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겨울철 불청객 심뇌혈관질환 주의하세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수치 확인 예방관리

  • 웹출고시간2018.01.22 11:07:18
  • 최종수정2018.01.22 11:07:18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 포스터.

ⓒ 음성군청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심근경색, 뇌졸중 등 만성질환자가 자주 발생하는 겨울철을 맞아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주의 깊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추운 날씨가 지속되는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되고 혈압이 상승하기 때문에 뇌혈관질환을 앓는 환자는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심뇌혈관 질환 중 특히 심근경색과 뇌졸중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전체 사망의 25%를 차지할 정도로 질병부담이 크고 발생 시 사망이나 심각한 장애를 초래할 수 있는 무서운 질병으로, 일상생활 중 갑작스런 가슴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되거나 호흡곤란, 식은땀, 구토증상이 나타날 경우는 심근경색을 의심해야 하며, 편측마비나, 갑작스런 언어 및 시각장애, 심한두통은 뇌졸중의 초기증상으로 알려져 있다.

심근경색과 뇌졸중의 치료는 시간이 생명이다. 증상발생 후 신속한 치료가 예후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 적정한 치료를 위한 골든타임은 심근경색 2시간 이내, 뇌졸중 3시간 이내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심근경색, 뇌졸중 전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주변 및 119의 도움을 요청해 신속하게 응급실에 가야하며,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평소 정기적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확인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을 준수 할 것"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