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지체 및 지적장애 특수교육기관인 충주 숭덕학교는 지난 23일 오전 10시 강당에서 학생, 교직원 및 재활원 이용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오는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레마뮤지컬 컴퍼니'에서 공연하는 '오페라와 뮤지컬 어떻게 다른가요?' 공연은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오페라와 뮤지컬을 다가가기 쉽게 풀어 학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음악적 요소와 차이를 보다 알기 쉽게 풀어 문화적 깊이가 한층 깊어진 시간이었다. 선종석 교장은 "학교에서 오페라와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어 학생들이 새로운 음악적 장르를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지체 및 지적장애 특수육기관인 충주 숭덕학교 학생 3명이 지난 26일 구미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12회 전국장애인 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 금메달 5개와 은메달 4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이우원(고1), 김지현(고2) 학생은 창, 포환, 원반 3종목에 출전해 창던지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포환던지기와 원반던지기는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올해 졸업한 곽유정 선수는 창, 포환, 원반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 3관왕을 달성했다. 선종석 교장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힘든 훈련을 이겨낸 학생들이 고맙고 자랑스러우며 학생들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숭덕학교(교장 선종석)가 지난주 구미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12회 전국장애인 육상선수권대회'에 3명이 참가해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를 획득했다. 이 학교는 이번 대회에서 이우원(고1), 김지현(고2) 학생은 각각 F33(남고부)과 F35(여고부) 창, 포환, 원반 3종목에 출전해 창던지기에서 금메달, 포환던지기와 원반던지기에서는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올해 숭덕학교를 졸업한 곽유정 선수는 F34(여자일반) 창, 포환, 원반 던지기 부문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해 3관왕 달성했다. 3명의 선수 모두 장애인 육상을 시작한지 2개월 밖에 되지 않은 신인 선수들로 전국대회에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선종석 교장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힘든 훈련을 이겨낸 학생들이 고맙고 자랑스러우며 학생들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충북은 이번 대회에서 종합2위를 차지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 숭덕학교는 지난 19일 숭덕재활원 강당에서 학생, 교직원 및 숭덕재활원 이용인과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오는 문화공연'이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숭덕학교의 학생들에게 평소 지속적인 문화공연 관람을 통해 문화적 감수성을 자극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국악관현악단 '더불어 숲'이 공연하는 음악극 '제비 몰러 나간다'는 판소리의 한 부분을 판소리 극으로 작·편곡하여 만든 창작음악극이다. 제비 입장에서 흥부와 놀부를 바라보는 시선을 재미있게 표현했다. 음악적 요소를 강조해 극적인 부분을 더욱 확대했다. 강당을 가득 메운 학생들은 처음 접하는 판소리 음악극을 호기심 가득한 시선으로 관람했다. 자리에서 일어나 음악에 맞추어 몸을 움직이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임용훈(2년) 학생은 판소리를 따라 부르며 "매우 재미있고, 판소리를 배우고 싶다"고 전했다. 임성제 교장은 "학교에서 처음 접하는 판소리 공연에 매료되어 문화적 깊이가 한층 깊어진 시간이었다"며 "학생들도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충주/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충주] 2016 리우 패럴림픽 보치아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정호원 선수가 지난 9일 충주 숭덕학교를 방문해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정호원 선수는 숭덕학교 9회 졸업생으로 "내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던 것은 학교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보치아 선수의 꿈을 키우고 있는 후배들을 위해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보치아 선수의 꿈을 키우는 후배들에게 한마디 전했다. "보치아 선수의 꿈을 키우는데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졸업을 하고 나면 학교가 많이 그리울 것이므로 학교를 다니는 동안 친구들과 많은 우정을 쌓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호원 선수는 학교 후배들에게 수차례 장학금을 전달하였으며 지속적인 모교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충주/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봉방동의 장애아동 특수교육기관인 숭덕학교가 지난 18일 초등학교 가족잔치를 열었다. 초등 가족잔치는 순회학급을 포함해 1~6학년까지 8학급이 참여, 1년 동안 다양한 교육활동을 해온 사진과 학생작품을 전시하고 그동안 배우고 익힌 것들을 학부모 앞에서 뽐내는 발표회로 열렸다. 발표회는 신나는 크리스마스 캐롤 연주를 시작으로 체조, 합주, 라인댄스 등 학급별로 다양하게 진행되었다. 또한 학부모와 함께하는 전사 체험을 진행, 자녀와 함께하는 감동의 시간도 가졌다. 이 번 행사를 통해 학부모가 자녀의 교육활동에 관심을 갖고 1년 동안의 성장에 대해 이해하고 함께 즐기면서 한 해를 마무리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한편, 숭덕학교(교장 임성제)는 지난 1950년 4월 27일 사회복지법인 숭덕원(설립자 김건준)으로 설립 되었으며 1983년 지체장애 학생을 위한 교육기관으로 개교했으나 현재는 지체장애, 정신지체, 정서행동장애, 자폐성장애, 발달지체 학생들을 위한 전문교육기관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장애 교육기관인 충주 숭덕학교(교장 임성제) 박은숙 보건교사가 24일 사단법인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로부터 '2015 자랑스런 특수교육인' 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특수교육현장에서 장애학생들을 위해 열정적으로 헌신하는 교원을 발굴, 시상해 특수교육 교원들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전국에서 11명을 선정, 시상한다. 박은숙 보건교사는 보건교육을 통해 장애학생들의 건강관리와 구강보건사업에 힘쓰고, 교육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응급사고에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처했으며 장애인 성교육의 선구자이자 성상담 전문가로 교내외에서 활약하고 있다.또 경제적으로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후원자를 연결해주고 졸업생들에게도 상담과 후견인 역할을 하며 제자들의 삶을 돌보는 등 30여년 간 한결같이 베풂의 자세로 장애학생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해 왔다. 한편, 숭덕학교는 1983년 개교했으며 지체장애, 정신지체, 정서행동장애, 자폐성장애, 발달지체 학생들을 위한 전문교육기관으로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지체장애와 지적장애 학생들의 교육기관인 충주시 봉방동 숭덕학교(교장 김현순)가 31일 제9회 숭덕예술제를 열었다. 숭덕예술제는 지체장애와 지적장애를 갖고 있는 학생들이 장애의 벽을 허물고,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특기를 계발하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갖도록 마련된 장이다. 이 번 숭덕예술제는 김재은(고2), 홍승주(고2) 학생의 인사로 시작되어 한국무용, 합창, 율동, 뮤지컬콩트, 춤, 연극, 중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숭덕예술제를 통해 그동안 학교에서 익히고 연마한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쳤다. 또한 숭덕학교와 통합교육을 하고 있는 삼원초등학교 학생들이 핸드벨 연주로 찬조출연, 축제를 빛내주었다. 특히 학생들은 교과활동, 직업교육, 방과후 활동 시간에 만들었던 다양하고 멋진 작품들을 모아 작품전시회도 함께 열어 학부모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학생들은 이번 숭덕예술제를 통해 학자신들이 갖고 있는 장애보다 재능이 보는 사람들에게 더 많이 인식되면서 학생들 모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시 봉방동에 위치한 지제장애인 특수학교인 숭덕학교(교장 김현순)가 개교 30주년을 맞아 지난달 31일 기념식과 가을운동회 등을 열었다. 충북도내 특수학교장과 충주교육지원청 장학사, 학부모와 교사,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잔디운동장에서 열린 개교30주년 기념식은 학교 발전에 기여한 분들에 대한 공로패 전달과 시상 및 애플라이언스 장학금 전달이 있었다. 이어 학생들을 청·백팀으로 나눠 가을운동회가 진행되었는데 달리기 등 여러 가지 경기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 운동장 주변에는 '학교 사랑 글짓기 대회' 결과물과 그동안 학생들이 열심히 만든 작품들을 전시하는 전시회가 열렸고, 학부모회와 충주적십자봉사회, 애플라이언스, 장애인부모회, 충주 장애인자립센터가 마련한 김밥, 어묵, 부침개, 샌드위치, 솜사탕, 떡볶이 등의 맛있는 먹거리 장터가 운영되었다.한편 숭덕학교는 뇌병변장애,척수장애,절단장애 등 운동기능에 장애가 있는 학생들을 교육하는 특수학교로 1982년11월1일 개교, 유·초·중·고등부 과정과 재택 학급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수교사 26명, 행정직원 34명등 60명의 교직원들이 유치부11명,초등31명,중등23명,고등22명 등 87명의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장애인 특수학교인 충주 숭덕학교(교장 김현순)가 지체장애와 정신지체(지적장애) 학생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과정의 201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입학을 원하는 학생은 숭덕학교 교무실(852-6943)이나 충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숭덕학교는 충주시 봉방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특수학교 교육과정에 의한 유ㆍ초ㆍ중ㆍ고등학교 과정의 의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특수학교다. 각종 물리치료 기구 및 시설을 구비하여 학생의 신체기능 교정을 위한 치료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방과후 학교로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종일반과 맞춤형 방과후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숭덕학교에 입학하는 학생 중 통학이 어려운 경우에는 숭덕재활원에 입소, 생활할 수 있다. 또한 숭덕학교는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내에 정신지체아 유치원 과정의 파견학급과 중증의 장애로 학교 수업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초등학교와 중학교 과정의 순회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 봉방동의 직능단체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특수학교에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봉방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김완기)는 지난 23일 숭덕학교(교장 김현순)에서 주민자치위원, 직능단체장, 학교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지역 직능단체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100만 원을 특수학교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했다.이번 장학금 기탁에 참여한 봉방동 직능단체는 주민자치위원회, 통우회, 새마을지도자회, 새마을부녀회, 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위원회, 체육회 등이다.특히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이 지역 직능단체 회원들이 모금한 성금에 각 단체별로 송년회 행사를 자제하고 마련한 기금으로 조성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김완기 회장은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잡기 위해 노력하는 숭덕학교 학생들에게 전하는 지역의 작은 온정"이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행복해질 수 있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숭덕학교는 사회복지법인 숭덕원에서 운영하는 지체부자유 학생을 위한 특수학교로 발달과정에 따른 일반 교과활동 외에도 치료교육, 재량활동, 특별활동 등을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정착에 기여해 오고 있다. 충주/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숭덕학교 김선호(45)교사가 21일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에서 주최한 '2011장애인 먼저 실천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김 교사는 장애인특수학교 교사로 재직하면서 일반 초등학교와 협력한 '교과 통합교육' 활동 등으로 일반인들에게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학생들에게 올바른 관계형성을 통한 자신감을 심어주는데 기여한 공로다.김 교사는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환경과 기회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일반학교와 협의체 형식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숭덕학교 김선호 교사가 지난 14일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에서 주최한 '2011. 장애인 먼저 실천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사실이 뒤늑게 밝혀졌다.김 교사는 특수학교 교사로 재직하면서 일반 초등학교와 협력한 교과 통합교육 활동 등으로 일반인들에게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학생들에게 올바른 관계형성을 통한 자신감을 심어주는데 기여한 공로다.김 교사는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환경과 기회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일반학교와 협의체 형식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충주 / 김성훈 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냄새가 새어나오지 않고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는 '어쩌다 못난이 캔김치'를 다음 달부터 청주국제공항 특산물 판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충북도는 25일 청주시 특산물 판매장 청주공항점과 ㈜보성일억조코리아가 못난이 캔김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못난이 캔김치 프로모션과 납품 물량 등 세부 사항을 협의한 뒤 다음 달 1일부터 정식 판매할 예정이다. 못난이 캔김치는 국산 100% 원재료로 만들었다. 일반 썰은 김치와 볶음김치 두 종류이며 캔당 3천500원에 판매한다. 캔김치의 장점은 멸균 가공 처리해 유통기간이 3년으로 길다. 냄새가 새어나오지 않아 보관이 용이하다. 도 관계자는 "청주공항 출국장 면세점에서도 캔김치가 판매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라며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해 못난이 김치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시장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