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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1.01 14:31: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 봉방동에 위치한 지제장애인 특수학교인 숭덕학교(교장 김현순)가 개교 30주년을 맞아 지난달 31일 기념식과 가을운동회 등을 열었다.

충북도내 특수학교장과 충주교육지원청 장학사, 학부모와 교사,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잔디운동장에서 열린 개교30주년 기념식은 학교 발전에 기여한 분들에 대한 공로패 전달과 시상 및 애플라이언스 장학금 전달이 있었다.

이어 학생들을 청·백팀으로 나눠 가을운동회가 진행되었는데 달리기 등 여러 가지 경기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 운동장 주변에는 '학교 사랑 글짓기 대회' 결과물과 그동안 학생들이 열심히 만든 작품들을 전시하는 전시회가 열렸고, 학부모회와 충주적십자봉사회, 애플라이언스, 장애인부모회, 충주 장애인자립센터가 마련한 김밥, 어묵, 부침개, 샌드위치, 솜사탕, 떡볶이 등의 맛있는 먹거리 장터가 운영되었다.

한편 숭덕학교는 뇌병변장애,척수장애,절단장애 등 운동기능에 장애가 있는 학생들을 교육하는 특수학교로 1982년11월1일 개교, 유·초·중·고등부 과정과 재택 학급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수교사 26명, 행정직원 34명등 60명의 교직원들이 유치부11명,초등31명,중등23명,고등22명 등 87명의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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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