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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덕학교, 제9회 '숭덕예술제' 열어

장애의 벽을 허물고 학생들의 소질을 마음껏 뽐내

  • 웹출고시간2013.10.31 20:00:34
  • 최종수정2013.10.31 20:00:59

지체장애와 지적장애 학생들의 교육기관인 충주시 봉방동 숭덕학교(교장 김현순)가 31일 제9회 숭덕예술제를 열었다.

지체장애와 지적장애 학생들의 교육기관인 충주시 봉방동 숭덕학교(교장 김현순)가 31일 제9회 숭덕예술제를 열었다.

숭덕예술제는 지체장애와 지적장애를 갖고 있는 학생들이 장애의 벽을 허물고,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특기를 계발하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갖도록 마련된 장이다.

이 번 숭덕예술제는 김재은(고2), 홍승주(고2) 학생의 인사로 시작되어 한국무용, 합창, 율동, 뮤지컬콩트, 춤, 연극, 중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숭덕예술제를 통해 그동안 학교에서 익히고 연마한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쳤다.

또한 숭덕학교와 통합교육을 하고 있는 삼원초등학교 학생들이 핸드벨 연주로 찬조출연, 축제를 빛내주었다.

특히 학생들은 교과활동, 직업교육, 방과후 활동 시간에 만들었던 다양하고 멋진 작품들을 모아 작품전시회도 함께 열어 학부모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학생들은 이번 숭덕예술제를 통해 학자신들이 갖고 있는 장애보다 재능이 보는 사람들에게 더 많이 인식되면서 학생들 모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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