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대원고 박동현(2학년)학생이 '2017 제1회 미래환경인재상 공모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환경교육협회와 (재)송우재단이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한 이 대회는 '평소 가정과 학교 등에서 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중·고등학생)을 발굴하고 활동을 장려하여 다른 청소년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친환경적인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한다'는 것을 목표로 제 1회 대회가 시행되었다. 이 대회는 일반적인 경합형 공모전과 달리 학생이 3년 간 환경 분야에서 진행한 활동업적을 평가하는 대회이다. 이 대회에서 충주대원고 박동현(2학년)학생은 '기후변화대응ㆍ에너지절약', '자연생태보전', '자원절약ㆍ재활용'이라는 3개 평가 영역에서 봉사ㆍ캠프ㆍR&E 등의 활동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ㆍ충북도교육감상ㆍ통계청장상 등의 환경 관련 교내외 수상실적 평가에서 뛰어남을 인정받아 대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서 박동현 학생은 수상자를 대표해 활동내용을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고, "장래에 생물과 환경을 접목시킨 공부를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대원고'상상을 현실로 팀'(2학년 한동영·허준서)이 '2017. 꿈을 잇(IT)다 미디어 페스티벌'에서 4일 동영상 부문 최우수상(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페스티벌에 '상상을 현실로 팀'은 자신의 진로를 찾는 과정을 창의적으로 표현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과정을 UCC로 제작, 출품했다. 이들은 학교 프로그램 중 하나인 '꿈 끼 주간', '토론 및 토의 방식의 학생회 활동', '모의 법정 동아리' 및 '다양한 진로체험활동'을 모티브로 해 윤재철 지도교사와 같이 전체적인 시나리오 작업을 구상했고, 학생들이 창의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열린 사고방식을 가진 김병구 교장과 김인섭 교감이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제작 기간 2달 동안 1학년 및 2학년 학생들 약 500명이 동원되었으며, 30명 정도의 학생들이 가장 큰 역할을 담당했다. 촬영 기간 내내 힘든 부분들이 많았지만,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받아들였기에 더 나은 작품이 나올 수 있게 되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상상속의 생각을 현실화 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부분들을 학교에서 적극 지원해주고 후원해 준 것 또한, 이번 성과에 한 몫 했다. 방송국 PD가 꿈인 한동영·허준서 학생은 "이번 대회로 인해 우리들의 꿈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대원고(교장 김병구)는 22일 학생, 교사가 방청한 가운데 제1차 '학생자치법정'이 열렸다. 재판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지난 10월 17일 청주지방법원 충주지원의 재판 과정을 견학하고, 판사와의 면담을 통해 '학생자치법정'에서의 공정한 재판을 위한 소양을 쌓았다. 충주대원고 '학생자치법정'은 판결이 임의적인 징계가 아닌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긍정적 처분'으로 교사와 학생 간에 신뢰를 쌓을 수 있다는데 특별한 의미가 있다. 학생들은 '학생자치법정'을 통해 사법절차 및 법적 권리, 의무를 이해하고 합리적인 사고력 및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민주시민으로서 가져야할 법적 소양을 기를 수 있게 되었으며, 법조계로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체험활동이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충주대원고 '상상을 현실로 팀(2학년 임희수·박동현)'이 제4회 전국 무한상상 과학탐구 서바이벌대전에서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윤재철 교사는 지도교사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제4회 전국 무한상상 과학탐구 서바이벌대전은 '작은 아이디어, 더 큰 미래 세상으로'를 슬로건으로 지난7월부터 전국의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서바이벌전을 벌여 지난달 28일 최종 결선 대회를 가졌다. 결선 대회에서 각 부분별 4팀은 열띤 토론을 펼쳤다. 충주대원고 상상을 현실로 팀은 '시각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스마트 셔틀콕'을 발표했다. 팀별 발표 및 토론에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모습과 상대방의 질문에 대한 답변, 그리고 반론까지를 심사평가했다. 대회 결과 대상에 충주대원고, 최우수상에 대전 동신 과학고,충남 삼성고,경기 진접고, 우수상에 세종 과학예술 영재학교,장려상에 서울 성보고 등 3개교가 차지했다. 김병구 교장은 "학생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며, "학생들이 열정과 긍지를 가지고 끝까지 노력해줘서 좋은 성과를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임희수·박동현(2학년) 은 지난해 제38회 전국학생과학발명경진대회에서도 충북도교육감상 및 미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대원고(교장 김병구)는 17~20일까지 4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꿈·끼 탐색주간에 학과체험과 진로 로드맵 그리기 및 다양한 교과관련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교수 초청 학과체험, 수학·과학 캠프, 창작시 쓰기, 문학영화제, 토론대회, 학생과 학교장의 테마 토론 등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탐색하고 미래의 자신의 모습에 대한 생각, 자신의 꿈과 끼를 찾아 노력하는 이야기를 담은 진로 로드맵 그리기 행사에 참여, 스스로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 자신이 선택한 진로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를 얻고 많은 관심과 흥미를 갖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사립학교인 충주대원고가 2년 연속 의대 합격생을 배출한 것은 물론 수도권 주요 대학에 71명, 국립대에 102명의 합격생을 내 화제다. 대원고는 올해 충북대 의대에 양희범(19·고입내신 271점) 군이 합격했으며, 정한석(272점) 군이 경희대를, 이호영(277점) 군이 서울건국대를 합격하는 등 비교적 낮은 성적으로 고교에 입학했음에도 불구, 좋은 성과를 올렸다. 현재까지 경희대 4명, 서울시립대 1명, 건국대 3명, 동국대 1명, 숭실대 8명, 국민대 6명 등 수도권에만 71명의 학생이 최종 합격했고, 충북대와 충남대를 포함한 국립대학에도 102명이 합격했다. 양 군은 "꾸준히 내신을 관리해 높은 성적을 얻었으며, 다양한 학교 프로그램으로 생활기록부를 관리해 의대 진학이라는 꿈을 이룰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병구 교장은 "낮은 입학성적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대입 성과를 얻은 학생들이 고마울 따름"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해 자신의 진로에 맞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변화하는 입시 제도에 맞추어 기초 실력을 향상시키고, '꿈끼 Step Up Project '등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발견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이에따라 100여 개에 가까운 동아리를 운영,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실력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20일 오전 대원고에서 학생 및 교사 50명과 함께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 플랫카드, 피켓, 홍보전단지 등을 활용하고, 경찰과 상담하는 학교폭력신고 '117 Chat'앱 홍보에 주력했다. '117 Chat'앱은 실시간 채팅 및 전화상담, 익명신고, 학교전담경찰관 조회가 가능한 학교폭력 신고 앱으로 언제든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학교폭력 신고 전화는 국번없이'117',문자'#0117'로 할 수 있다. 홍석기 경찰서장은"학교폭력 등 4대 사회악 근절에 관한 지속적인 캠페인을 실시해 안전한 충주,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교육부지정 충주대원고(교장 이성호)가 주관하는 '체육거점학교 스포츠캠프'가 10~12일까지 2박3일간 충주시 산척면 삼탄 명돌학교에서 충주시내 고등학생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캠프는 체육관련학과 진로교육, 스포츠 리더십, 체육함양 인성교육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은 △스포츠캠프를 통한 바른 인성 덕목 기르기, △체육관련학과 진로교육, △나를 찾는 음악여행, △CEO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 축구, 음악줄넘기를 통한 몸 만들기, △트래킹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자녀와 열린 마음으로 대화를 나눈 것이 과연 언제였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 요즘, 충주에서 대학입시와 공부에 지친 고등학생 자녀를 둔 아버지들이 실로 오랜만에 아들과 함께 산길을 걸으며 부자간 소통의 장을 여는 뜻 깊은 행사가 열려 화제다. 충주대원고가 마련, 올해로 4번째 개최되는 이 행사는 평소 무뚝뚝하고 서먹하게만 지내는 아들과 아버지간 소통 기회를 제공하고, 서로 간의 바쁜 생활로 단절되어가는 가족간의 대화를 유도해내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160여명의 학부모와 학생, 교사들이 참여, 21일오전 9시 충주 마즈막재 주차장에 집결, 2시간 30분 가량 종댕이길을 걸으며 서로에 대한 이해와 관계 회복의 기회를 가졌다. 산행 중간의 어색함과 지루함을 달래주기 위해 생태연못에서 자연과의 조화를 주제로 한 '사진콘테스트'도 열렸으며, 팔각정에서의 '쉼터퀴즈대회'는 가족 간의 친밀함과 부자간의 유대감을 높여주고 큰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또한, 바쁜 일상을 벗어나 마주하는 가족과 자연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 화기애애한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이성호 교장은 "아버지의 부성애는 어머니의 모성애와 다르다. 어머니의 모성애는 아이가 생기면서 함께 생기고 자라나는 것이지만, 아버지의 사랑은 그보다 약한 것이 사실이다. 특히 가부장적 분위기 속에서 자라난 우리나라의 남자들은 마음속에 있는 사랑의 감정을 표현하는데 더 서툴고, 많이 부족할 수밖에 없다. 이에 아버지라는 이름으로 그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살았던 아들 사랑의 마음을 이러한 기회를 통해서라도 표현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이 행사가 애초 계획보다 세대 간, 가족 간의 소통에 마중물 역할을 하며 큰 힘이 되어주고 있는 것 같다"며 "해마다 참여자들의 호응도가 높아 앞으로도 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대원고는 18일 대전 및 충청 지역 14개 대학 입학처 입학담당관을 초청, 입시에 관한 상담을 실시하는 '2016 진로·진학 축제'를 열었다. 이날 진로·진학 축제는 대학진학을 앞두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7학년도 대학입시 제도'에 대한 정보 제공 및 관심 있는 대학과 학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충남대, 대전대, 한남대, 배재대 등 대전·충남 지역의 7개 대학과 충북대, 한국교통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청주대, 세명대 등 충북 지역 7개 대학의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원고 학생과 학부모뿐만 아니라 충주 시내 다른 학교 학생 및 학부모들도 참가, 의미가 컸다. 참가자들은 교내에 설치된 대학별 부스를 찾아다니며 본인이 희망하는 진로와 학과에 대한 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진로·진학축제는 수도권 지역보다 진학 관련 정보가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충주지역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상담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대학에 대한 정보가 늘 부족해 언제나 고민만 많았는데, 입학사정관의 설명을 듣고 나니 학교와 학과에 대한 정보를 많이 얻어 진로·진학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 한 입학사정관은 "이런 자리가 마련되어 정보를 필요로 하는 학생들에게 직접 도움을 줄 수 있어 기뻤다"며 "얼굴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해주니 피드백도 바로 할 수 있어 다른 어떤 설명회보다도 상세하고 진지한 상담을 할 수 있었다. 학생들이나 학부모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뿌듯해 했다. 이성호 교장은 "대학별 입시제도는 매년 예측하기 힘들게 다양한 방법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경향에 발맞추어 중소도시에 해당하는 우리 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많은 대입정보를 확보할 수 있도록 앞으로는 초청 대학의 폭을 더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대원고는 지난1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 세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직접 체험 해보는 '직업체험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1부 대원고 4회 졸업생인 최영일 변호사를 초청,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로특강을 실시했고, 2부 전문직업인 초청 강연을 통한 직업체험, 3부 학부모의 직업현장을 찾아가는 직업체험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2부 행사에는 한의사와 관광경영인, 항공기조종사, 입학사정담당관, 심리상담사, 신문기자, 바리스타, 성악가, 소방공무원, 신소재연구원, 사회복지사, 건축설계사 등 다양한 직종의 전문직업인 30여명이 학교를 방문, 교육기부 형태로 학생들에게 자신의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주었다. 학생들은 사전에 각자 희망하는 직업에 따라 강의를 선택, 전문직업인들의 강의를 통해 올바른 직업관과 확고한 직업의식을 형성토록했다. 교육에 나선 전문직업인들은 현재 자신의 직업에 대한 특징 및 장ㆍ단점, 대학 진학 시 학과 선택 및 졸업 후 진로 등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을 설명해주었다. 뿐만 아니라 본인들이 직접 일을 하며 겪었던 소중한 경험 등을 설명하며 현장이 아니면 듣기 어려운 알찬 정보를 제공해주었다. 3부 행사는 학생들이 부모 직장(혹은 친구 부모 직장 등)을 직접 방문, 직업 현장의 분위기를 확인하는 직업체험의 시간을 가져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대원고는 매년 '직업체험의 날' 행사를 실시,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으며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도 이 행사에 대한 호응이 높다. 이성호 교장은 "직업체험의 날 행사가 학생들의 향후 진로 선택에 마중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희망하는 진로나 직업에 대한 정보 없이 본인이 진학할 대학이나 학과를 선택해야하는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와 충주교육지원청은 17일 오전 충주대원고에서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 警·學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홍석기 경찰서장과 김동욱 충주교육장, 이성호 충주대원고 교장을 비롯, 학교전담경찰관, 교사, 학생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기 초 신입생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 및 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포돌이·포순이, 플랫카드와 피켓, 117신고 홍보명함 등을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학교폭력 및 성폭력을 근절하고 친구를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홍석기 경찰서장은"안전한 충주,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경찰서와 교육지원청이 합심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대원고 빛솔반(빛처럼 밝고 솔처럼 푸르게 자라라는 의미) 1,2학년 학생들이 지난 21~22일까지 세종시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15 전국학교스포츠클럽검도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둬 화제다. 대원고는 지난해 전통검법(본국검법) 종목 남자고등부 1위, 경기 종목 고등부 3위에 입상한데 이어 올해 또다시 기본기 종목 남자고등부 1위, 경기 종목 고등부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국학교스포츠클럽검도대회'는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대한검도회가 주최하는 대회로, 학생들의 체육활동을 활성화하고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 체력 증진, 바른 인성 함양 및 학교폭력 예방 등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열리는 전국 대회로 이번이 제4회째다. 대원고의 이같은 성적은 '1인 1기(一人一技)'를 통해 전인교육을 강조해온 이성호 교장, 충주시 검도 활성화에 물심양면으로 후원하는 충주시검도회 석종호 회장, 스포츠클럽에 남다른 열정을 갖고 불철주야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김유식 체육부장, 열과 성을 다해 학생들을 지도하는 생활체육검도 김진환 지도자, 충주시검도회 조문식 전무이사, 그리고 매주 목요일 야간에 교내 체육관에서 두 시간씩 땀 흘려 기량을 갈고닦은 학생들의 노력 등의 결과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의 2M인재개발원(대표 전미영)은 충주지역 중·고생 9명이 지난 19일 오후 청주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8회 충북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 겸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자기도전) 포상식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충주공고 1학년 이동희 학생이 사례를 발표해 은장을 수상했고, 신예나(중산고 1학년)·강우석(충주고 1학년)·이장훈(충주고 1학년)·곽예은(충주여고 3학년)·류제은(대원고 1학년)·최예림(예성여중 3학년)·안세윤(미덕중 2학년)·이채민(탄금중 1학년) 학생이 여성가족부장관 인증과 휘장을 받았다. 은장 수상자 이동희 학생은 "포상제를 통해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웠으며, 목표를 세우고 도전하며 성취한다는 기쁨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청소년 정책사업으로 만 14~25세 사이의 청소년이 자기계발·신체단련·봉사와 탐험활동을 통해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가며 꿈을 찾는 국제적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자기도전포상제는 국내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만 9~13세 저연령 청소년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2M인재개발원이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충주시 청소년의 꿈과 끼를 발견·개발하도록 진행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대원고(교장 이성호) 문화재수호단 동아리 학생들이 직지봉사대상 공모전에서 받은 장학금 중 일부를 지난11일 중증장애인 시설 '나눔의 집'에 기부해 귀감이 되고 있다. 문화재수호단은 2학년 11명의 학생(김대현, 이수호, 안건용, 김상원, 김준수, 오현승, 조예준, 윤대성, 권진욱, 팽동엽, 유호정)들로 구성된 동아리로, 주말과 공휴일을 이용해 우리 지역의 문화재를 깨끗이 청소하고 보살피는 등 꾸준히 문화재 사랑을 실천해왔다. 이러한 활동과 관련한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출품한 문화재수호단 동아리는 지난 10월 24일 충북도교육청 사랑관에서 열린 제7회 전국 직지 문화재 청소년 봉사대상에서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장학금 100만원을 받았다. 또 안건용 군이 조계종 총무원장상과 장학금 40만원을, 주경민 교사가 지도교사상인 교육감상을 받는 등 전국에 학교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 특히, 문화재수호단 동아리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윤홍식, 주경민, 이형근, 김호진)은 지난 11일 중증장애인 시설 '나눔의 집'을 방문해 장학금 일부를 기부했다. 동아리 학생들은 2011년과 2014년에 이어 올해로 세 번째 기부를 통해 나눔과 베풂의 정신을 실천했다. 동아리 대표 김대현 군은 "적은 금액이지만 몸이 불편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주에서 망치로 주차된 차량을 부수고 차주까지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주경찰서는 A(58)씨를 특수재물손괴·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6시 10분께 충주시 신니면 문숭리 한 노상에서 주차된 차량을 망치로 내려쳐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이를 제지하려는 차주 B(59)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하기도 했다.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또 A씨가 지니고 있던 망치를 압수하고 응급 입원 조치했다. 다행히 B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차량도 별다른 이유 없이 파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냄새가 새어나오지 않고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는 '어쩌다 못난이 캔김치'를 다음 달부터 청주국제공항 특산물 판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충북도는 25일 청주시 특산물 판매장 청주공항점과 ㈜보성일억조코리아가 못난이 캔김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못난이 캔김치 프로모션과 납품 물량 등 세부 사항을 협의한 뒤 다음 달 1일부터 정식 판매할 예정이다. 못난이 캔김치는 국산 100% 원재료로 만들었다. 일반 썰은 김치와 볶음김치 두 종류이며 캔당 3천500원에 판매한다. 캔김치의 장점은 멸균 가공 처리해 유통기간이 3년으로 길다. 냄새가 새어나오지 않아 보관이 용이하다. 도 관계자는 "청주공항 출국장 면세점에서도 캔김치가 판매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라며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해 못난이 김치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시장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