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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대원고, 직업체험의 날 행사

최영일 변호사 진로특강, 전문직업인 30명 직업 강연 실시

  • 웹출고시간2016.05.15 14:31:56
  • 최종수정2016.05.15 14:31:56
[충북일보=충주] 충주대원고는 지난1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 세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직접 체험 해보는 '직업체험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1부 대원고 4회 졸업생인 최영일 변호사를 초청,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로특강을 실시했고, 2부 전문직업인 초청 강연을 통한 직업체험, 3부 학부모의 직업현장을 찾아가는 직업체험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2부 행사에는 한의사와 관광경영인, 항공기조종사, 입학사정담당관, 심리상담사, 신문기자, 바리스타, 성악가, 소방공무원, 신소재연구원, 사회복지사, 건축설계사 등 다양한 직종의 전문직업인 30여명이 학교를 방문, 교육기부 형태로 학생들에게 자신의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주었다.

학생들은 사전에 각자 희망하는 직업에 따라 강의를 선택, 전문직업인들의 강의를 통해 올바른 직업관과 확고한 직업의식을 형성토록했다.

교육에 나선 전문직업인들은 현재 자신의 직업에 대한 특징 및 장ㆍ단점, 대학 진학 시 학과 선택 및 졸업 후 진로 등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을 설명해주었다.

뿐만 아니라 본인들이 직접 일을 하며 겪었던 소중한 경험 등을 설명하며 현장이 아니면 듣기 어려운 알찬 정보를 제공해주었다.

3부 행사는 학생들이 부모 직장(혹은 친구 부모 직장 등)을 직접 방문, 직업 현장의 분위기를 확인하는 직업체험의 시간을 가져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대원고는 매년 '직업체험의 날' 행사를 실시,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으며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도 이 행사에 대한 호응이 높다.

이성호 교장은 "직업체험의 날 행사가 학생들의 향후 진로 선택에 마중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희망하는 진로나 직업에 대한 정보 없이 본인이 진학할 대학이나 학과를 선택해야하는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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