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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대원고, 전국학교스포츠클럽검도대회 2년 연속 우수성적

  • 웹출고시간2015.11.25 10:25:31
  • 최종수정2015.11.25 10:26:26
[충북일보=충주] 충주대원고 빛솔반(빛처럼 밝고 솔처럼 푸르게 자라라는 의미) 1,2학년 학생들이 지난 21~22일까지 세종시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15 전국학교스포츠클럽검도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둬 화제다.

대원고는 지난해 전통검법(본국검법) 종목 남자고등부 1위, 경기 종목 고등부 3위에 입상한데 이어 올해 또다시 기본기 종목 남자고등부 1위, 경기 종목 고등부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국학교스포츠클럽검도대회'는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대한검도회가 주최하는 대회로, 학생들의 체육활동을 활성화하고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 체력 증진, 바른 인성 함양 및 학교폭력 예방 등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열리는 전국 대회로 이번이 제4회째다.

대원고의 이같은 성적은 '1인 1기(一人一技)'를 통해 전인교육을 강조해온 이성호 교장, 충주시 검도 활성화에 물심양면으로 후원하는 충주시검도회 석종호 회장, 스포츠클럽에 남다른 열정을 갖고 불철주야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김유식 체육부장, 열과 성을 다해 학생들을 지도하는 생활체육검도 김진환 지도자, 충주시검도회 조문식 전무이사, 그리고 매주 목요일 야간에 교내 체육관에서 두 시간씩 땀 흘려 기량을 갈고닦은 학생들의 노력 등의 결과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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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