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사)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는 최근 관내 분회를 순회하며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음성군 노인회지회는 지난 3일부터 2주간 65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 대상자는 공공시설지킴이, 청소년안전지킴이, 경로당환경개선사업, 보육교사도우미, 9988행복지키미사업 등을 수행 중인 어르신들이다. 이번 간담회는 활동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했다. 음성군 노인회장을 비롯해 각 분회장, 취업지원센터장 등이 참여해 활동사항을 점검하고 참여 중 불편사항과 개선사항 청취,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했다. 류 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사회생활 참여로 건강한 생활을 도모하고 밝고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노력 해 달라"며 "사업이 마무리된 후에도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참여자들의 건의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효율적인 사업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 해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필용 음성군수는 "어르신들께서 참여하실 수 있는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우리군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5월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부상으로 받은 상금을 음성장학회에 기탁한 바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제45회 어버이날을 맞아 (사)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가 효실천 기여단체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8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된 '제45회 어버이날 孝사랑 큰잔치'에서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효친사상을 고양하고, 청소년 선도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이 인정돼 전국에서 두 단체에만 수여되는 대통령표창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사)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지회장 류재경)는 1977년 2월 28일 발족한 이래 읍·면 9개 분회를 비롯한 경로당 391개소와 18명의 임원진으로 구성됐으며, 음성군 관내 1만7천여 노인들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을 위한 일을 하고 있다. 특히, △전통예절 교육사업, △경로당활성화사업, △노인취업지원센터 운영,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노인건강증진사업, △노인재능나눔사업, △노인자원봉사클럽활동, △노인대학운영 및 노인전통공예솜씨대회, 노인의 날 행사 등을 주관하고 있다. 류재경 지회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음성군 노인들의 복지증진과 소득창출을 위해 노력한 그간의 공로가 인정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대통령표창을 계기로 고령사회를 맞이하여 노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뿐만 아니라, 노인들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는 책임있는 노인상을 적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류재경 지회장은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받은 30만원을 음성장학회에 기탁했으며 "뜻깊은 시상금이니만큼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음성장학회에 기탁하게 됐다"고 기탁하게된 동기를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대한노인회 음성읍분회 어르신들이 '산불감시 명예관리관'으로 나선다. 28일 음성군 음성읍은 노인회 35명을 산불감시 명예관리관으로 위촉했다. 김중기 음성읍장은 지난달부터 산불감시원 7명을 운영해 관내 산불감시 및 계도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나 이들 인원으로 관내를 속속들이 감시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초동 대응을 통해 대형 산불로 번지는 것을 방지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각 마을별로 산림 인접지역에서 산불방지 계도활동, 산불감시 및 신고체계를 구축해 산불로부터 최대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산불감시 명예관리관을 위촉하게 됐다. 또한 산불감시원과 산불감시 명예관리관이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앞으로도 산불 감시 및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했다. 류학규 대한노인회 음성읍 분회장은 "산림 인접지 무단소각 행위,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행위, 행락객 취사행위, 쓰레기 무단 소각 행위 등을 하지 못하도록 노인회 회원들이 각자의 마을에서 수시로 산불 방지 계도 및 감시 활동을 펼쳐 산불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봉사 의지를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대한노인회음성군지회는 7일 음성 새마을회관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참여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활동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직무교육,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이해, 교통안전교육 및 노인영양교육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알찬 교육 내용으로 참여자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대한노인회음성군지회는 군으로부터 13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공공시설지킴이, 경로당환경개선사업 등 6개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교육에 참석한 6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음성군 관계자는 "일자리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대한노인회 음성군취업지원센터로 언제든지 전화(872-5300) 문의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일자리를 공급해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기회와 노인문제 예방 및 사회적 비용 절감을 위해 노인일자리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대한노인회음성군지회 취업지원센터에서 '폭염 대응 행동요령' 홍보 부채 2천100여개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참여자 및 수혜자 어르신들께 29일부터 전달한다.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수혜자인 노인들의 탈진을 예방하기 위해 폭염대응 행동요령 및 응급조치 방법을 알리고자 부채를 제작, 배부한 것이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은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사회활동을 지원해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대한노인회음성군지회는 올해 군으로부터 13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공공시설지키미, 9988행복지키미 등 6개의 사업을 수행해 590여명의 어르신에게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음성군지회 취업지원센터 관계자는 "일하기를 희망하는 만60세 이상의 노인이나 고령인력을 활용하고자 하는 업체·개인사업자는 언제든지 방문 또는 전화(872-5300) 문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대한노인회음성군지회는 9988행복지키미 어르신들이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실 수 있도록 황사마스크 1천860장을 구입하고 26일부터 참여어르신과 수혜어르신들께 배부한다고 밝혔다. 9988행복지키미란 충청북도의 노인복지 역점사업으로 활동력 있는 어르신들이 같은 마을의 혼자사시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대한노인회음성군지회는 올해 8억의 예산을 지원받아 372명의 어르신들을 행복지키미로 선발해 지역 내 1천488명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말벗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 봄, 중국발 미세먼지와 황사로 상대적으로 호흡기가 약하신 어르신들께서 야외활동 중 건강에 피해를 입지 않으시도록 부대경비의 일부를 절감하여 마스크를 지원하게 됐다. 대한노인회음성군지회 김동욱 회장 직무대행은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사회에 참여하실 수 있는 기회를 드리기 위해 시작됐던 9988행복지키미 사업이 지금은 홀로사시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든든한 친구가 되어주고 있다"며 "사업의 수행기관으로서 9988행복지키미를 통하여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강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사)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는 지난 25일 지회 노인대학 강의실에서 제38회 노인대학 입학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젊은 시절 여러 이유로 학업을 이루지 못했던 입학생 88명(남 51·여 37)이 참석해 노인강령 낭독과 선서 후 가족·친지·내빈들의 축하를 받으며 배움의 첫 발을 내디뎠다. (사)대한노인회 부설 노인대학은 1977년 개설 이후 현재까지 2천28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명실 공히 어르신 평생교육의 메카로 자리 매김 하고 있으며 경로당의 지도자 양성, 노후생활의 지식과 교양, 함양, 건강증진 및 여가선용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김덕년 노인대학 학장은 "이 시대에 본보기가 되는 지역사회 원로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데 새롭게 도전하고 배우고자 하는 입학생 어르신의 용기에 경의의 박수를 보낸다"며 "참여 어르신들이 1년간 활기차고 즐거운 대학생활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는 24일 음성체육관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한 관내 어르신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음성군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올해 사업을 마무리하면서 그간 사업추진에 대해 평가하고 참여자들이 지역 곳곳에서 봉사한 것에 대한 감사행사로 마련했다. 대한노인회음성군지회는 올해 14억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9988행복지키미를 비롯한 7개 사업단을 꾸려 730명의 일자리를 마련했고, 사업이 끝나는 12월부터 2016년 신규 참여자 모집을 진행한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지금까지 음성군이 이렇게 발전하게 된 것은 바로 후대를 위해 열심히 살아오신 부모님들, 지역의 어르신들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으며,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으로 어르신들의 활력 있는 노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대한노인회음성군지회가 2015년 충청북도 9988행복지키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오는 25일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되는 '9988행복지키미 한마당 행사'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이날 음성군지회 송영희 복지사와 행복지키미 임기화 씨도 유공 표창을 받는다. 대한노인회음성군지회는 '9988행복지키미'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도내 32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한 성과평가에서 수혜자 모니터링, 보건소와 연계한 지키미 임무부여, 계절별 수혜자 필요물품 지원 등 타 기관과 차별화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9988행복지키미'사업은 마을에 건강하고 덕망 있는 노인을 행복지키미로 위촉, 같은 마을 내 노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돌보게 하는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취약계층 노인의 건강과 안전 등 사회 안전망 구축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한편, 음성군에는 대한노인회,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을 통해 관내 690명의 노인들이 행복지키미로 활동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9988행복지키미 사업은 대표적인 노인 맞춤형 복지 서비스"라며 "지키미 사업을 확대 시행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보건복지부와 대한노인회 노인의료나눔재단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무릎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는 오는 11월 30일까지 대한노인회 노인의료나눔재단이 지원하는 '무릅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퇴행성관절염으로 치료, 수술 권유받았으나 경제적 어려움에 고통을 참고 살아가는 어르신들은 검사비, 진료비를 포함해 최대 15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만 65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으로 소득하위 40%(1인가족 61만 5천원 · 2인가족 124만원)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대한노인회음성군지회(지회장 이홍구)는 지난 20일 음성 새마을회관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290명을 대상으로 소양·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어르신들의 노인강령낭독을 시작으로 음성경찰서의 교통안전교육 및 음성가정폭력상담소의 '성희롱예방교육'과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직무교육이 있었으며 참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교육에 참석한 290명의 어르신들은 올 3월부터 경로당환경개선사업, 스쿨존교통지원사업, 자연환경보호사업, 주거개선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월20만원의 소득을 받게 된다.한편, 대한노인회음성지회 이홍구 회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께 알차고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제공해 건강한 모습으로 일자리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이 지정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3개소 중 하나인 대한노인회음성군지회는 18일 음성체육관에서 일자리참여자 및 읍면분회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9988행복지키미 사업' 발대식을 열었다. '9988행복지키미'란 마을 내 65세 이상 독거·거동불편 어르신을 같은 마을의 어르신이 행복지키미가 되어 하루 2회 이상 안부를 묻고 위급사항 발생 시 가족이나 관계기관에 연락해 어르신의 안전을 돌보는 일자리 사업이다.올해 대한노인회음성군지회는 8억여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398명의 어르신들이 '9988행복지키미'로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마련했다. 올 한 해 동안 대한노인회음성군지회는 군의 보조를 받아 '9988행복지키미사업'을 포함해 사회공헌형 6개 사업과 인력파견형 1개 사업을 추진하며 총 718명의 어르신들이 활동하게 된다.군 관계자는 "마을 내 취약 계층 어르신은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행복지키미 어르신에게는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9988행복지키미사업이 작년보다 확대된 만큼 관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지회장 이홍구)가 부양받는 노인에서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으로서의 노인상 정립과 노인 자원봉사 문화의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노인회는 지난 2011년부터 노인들의 자원봉사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6개클럽, 144명으로 봉사단을 구성해 설성공원, 반기문생가, 복개천변, 하상주차장, 시장골목을 청소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봉사에 나서고 있다.또한,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위해 22일에는 (사)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로부터 노인 자원봉사 클럽 회원 소양교육을 받는 등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이날 교육은 노인 자원봉사 클럽 회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노인 자원봉사 정보공유 활성화를 통한 노인 자원봉사 문화의 정착을 도모했다.노인회는 회원들의 소중한 경험과 재능을 바탕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노인복지관(관장 유지숙)은 10일 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어르신 2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소양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김현기 강사가 "웃음과 기쁨으로 지키는 건강한 노년과 긍정의 힘으로 행복한 노년만들기"를 주제로 진행했으며 행복한 노후설계 특강도 진행됐다.군은 올해 22억2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익형, 복지형, 시장형, 교육형 등 4개 유형 24사업단에 1천32명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마련해 추진이다.또한, 노인일자리 사업과 노인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노인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도록 (사)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와 음성노인복지관, 시니어클럽 3곳에 위탁해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지회장 이홍구)가 1일 12대 지회장 이·취임식을 음성군지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날 이·취임식에는 경로당 회장과 지회 임원과 내빈 등 8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임하는 정인성 지회장은 지난 10·11대 지회장을 역임해 오면서 음성군 경로당 활성화와 노인복지 등 어르신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해 왔다.신임 이홍구 지회장은 음성한일중학교 교장, 대한노인회음성군지회(부설)노인대학장을 역임했으며 각 경로회장과 임원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는 평가다.이홍구 지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노인들의 취미·건강클럽과 분회의 활성화, 더 좋은 경로 더 좋은 노인복지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음성군과 긴밀한 협조관계 구축으로 노인복지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저탄소 식생활을 가장 손쉽게 실천하는 방법은 바로 지역 먹거리인 '로컬푸드(Local Food)'로 식사를 해결하는 것이다. 로컬푸드는 침체된 지역농가도 살리고 운송·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다. 로컬푸드는 장거리 이동과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식품을 의미하며 국가나 단체·협회마다 다르게 규정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법률(농산물직거래법)'에 따라 '특별자치시·특별자치도·시·군·구(자치구)에서 생산·가공된 농산물로서 해당 지역에서 유통·판매되는 것을 지역농산물'로 정의하고 있다. 로컬푸드는 농가 소득증대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측면에서 활성화됐으나 탄소 배출량, 즉 푸드마일리지를 줄이는 대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로컬푸드를 구매하고 싶어도 거주하는 지역에서 농식품이 생산되지 않는다면, 판매처가 없다면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기 어렵다. 국내에서 로컬푸드가 가장 활성화된 지역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을 꼽을 수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완주군 면적은 821.3 ㎢로 전북 전체 면적(8천78㎢)의 10.2%를 차지한다. 전북 1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