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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회 음성읍분회 산불감시 명예감시관 활동

"산불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

  • 웹출고시간2017.03.28 10:30:37
  • 최종수정2017.03.28 10:30:43
[충북일보=음성] 대한노인회 음성읍분회 어르신들이 '산불감시 명예관리관'으로 나선다.

28일 음성군 음성읍은 노인회 35명을 산불감시 명예관리관으로 위촉했다.

김중기 음성읍장은 지난달부터 산불감시원 7명을 운영해 관내 산불감시 및 계도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나 이들 인원으로 관내를 속속들이 감시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초동 대응을 통해 대형 산불로 번지는 것을 방지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각 마을별로 산림 인접지역에서 산불방지 계도활동, 산불감시 및 신고체계를 구축해 산불로부터 최대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산불감시 명예관리관을 위촉하게 됐다.

또한 산불감시원과 산불감시 명예관리관이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앞으로도 산불 감시 및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했다.

류학규 대한노인회 음성읍 분회장은 "산림 인접지 무단소각 행위,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행위, 행락객 취사행위, 쓰레기 무단 소각 행위 등을 하지 못하도록 노인회 회원들이 각자의 마을에서 수시로 산불 방지 계도 및 감시 활동을 펼쳐 산불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봉사 의지를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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