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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노인회, '9988행복지키미사업' 출범

서로의 안부를 하루 2회 이상 확인해 돌보는 일자리사업

  • 웹출고시간2015.03.18 09:12:47
  • 최종수정2015.03.18 09:12:47
음성군이 지정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3개소 중 하나인 대한노인회음성군지회는 18일 음성체육관에서 일자리참여자 및 읍면분회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9988행복지키미 사업' 발대식을 열었다.

'9988행복지키미'란 마을 내 65세 이상 독거·거동불편 어르신을 같은 마을의 어르신이 행복지키미가 되어 하루 2회 이상 안부를 묻고 위급사항 발생 시 가족이나 관계기관에 연락해 어르신의 안전을 돌보는 일자리 사업이다.

올해 대한노인회음성군지회는 8억여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398명의 어르신들이 '9988행복지키미'로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마련했다.

올 한 해 동안 대한노인회음성군지회는 군의 보조를 받아 '9988행복지키미사업'을 포함해 사회공헌형 6개 사업과 인력파견형 1개 사업을 추진하며 총 718명의 어르신들이 활동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마을 내 취약 계층 어르신은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행복지키미 어르신에게는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9988행복지키미사업이 작년보다 확대된 만큼 관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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