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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노인회, 88명 노인대학 입학

노년의 아름다운 도전

  • 웹출고시간2016.03.27 13:47:45
  • 최종수정2016.03.27 13:47:45
[충북일보=음성] (사)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는 지난 25일 지회 노인대학 강의실에서 제38회 노인대학 입학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젊은 시절 여러 이유로 학업을 이루지 못했던 입학생 88명(남 51·여 37)이 참석해 노인강령 낭독과 선서 후 가족·친지·내빈들의 축하를 받으며 배움의 첫 발을 내디뎠다.

(사)대한노인회 부설 노인대학은 1977년 개설 이후 현재까지 2천28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명실 공히 어르신 평생교육의 메카로 자리 매김 하고 있으며 경로당의 지도자 양성, 노후생활의 지식과 교양, 함양, 건강증진 및 여가선용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김덕년 노인대학 학장은 "이 시대에 본보기가 되는 지역사회 원로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데 새롭게 도전하고 배우고자 하는 입학생 어르신의 용기에 경의의 박수를 보낸다"며 "참여 어르신들이 1년간 활기차고 즐거운 대학생활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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