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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어르신 일자리 늘린다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 간담회

  • 웹출고시간2017.07.17 13:51:16
  • 최종수정2017.07.17 13:51:16
[충북일보=음성] (사)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는 최근 관내 분회를 순회하며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음성군 노인회지회는 지난 3일부터 2주간 65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 대상자는 공공시설지킴이, 청소년안전지킴이, 경로당환경개선사업, 보육교사도우미, 9988행복지키미사업 등을 수행 중인 어르신들이다.

이번 간담회는 활동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했다. 음성군 노인회장을 비롯해 각 분회장, 취업지원센터장 등이 참여해 활동사항을 점검하고 참여 중 불편사항과 개선사항 청취,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했다.

류 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사회생활 참여로 건강한 생활을 도모하고 밝고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노력 해 달라"며 "사업이 마무리된 후에도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참여자들의 건의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효율적인 사업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 해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필용 음성군수는 "어르신들께서 참여하실 수 있는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우리군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5월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부상으로 받은 상금을 음성장학회에 기탁한 바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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