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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 대통령표창 수상

류재경 지회장 부상금 음성장학회에 기탁

  • 웹출고시간2017.05.08 17:18:30
  • 최종수정2017.05.08 17:18:30
[충북일보=음성] 제45회 어버이날을 맞아 (사)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가 효실천 기여단체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8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된 '제45회 어버이날 孝사랑 큰잔치'에서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효친사상을 고양하고, 청소년 선도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이 인정돼 전국에서 두 단체에만 수여되는 대통령표창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사)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지회장 류재경)는 1977년 2월 28일 발족한 이래 읍·면 9개 분회를 비롯한 경로당 391개소와 18명의 임원진으로 구성됐으며, 음성군 관내 1만7천여 노인들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을 위한 일을 하고 있다.

특히, △전통예절 교육사업, △경로당활성화사업, △노인취업지원센터 운영,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노인건강증진사업, △노인재능나눔사업, △노인자원봉사클럽활동, △노인대학운영 및 노인전통공예솜씨대회, 노인의 날 행사 등을 주관하고 있다.

류재경 지회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음성군 노인들의 복지증진과 소득창출을 위해 노력한 그간의 공로가 인정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대통령표창을 계기로 고령사회를 맞이하여 노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뿐만 아니라, 노인들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는 책임있는 노인상을 적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류재경 지회장은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받은 30만원을 음성장학회에 기탁했으며 "뜻깊은 시상금이니만큼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음성장학회에 기탁하게 됐다"고 기탁하게된 동기를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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