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제비마을 부흥권역 추진위원회는 지난 17일 부흥 민원봉사실 게이트볼장에서 '제3회 부흥 삼짇날 제비맞이 3399축제'를 개최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농촌지도자회 대추분과(회장 김철종) 회원들이 체계적인 대추재배 기술 보급을 통한 명품 보은대추 생산을 선도하고 있다. 군은 지난 16일 보은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 및 대추실증시험포장에서 농촌지도자보은군연합회 대추분과회원 34명을 대상으로 대추 착과관리 및 병해충 방제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자체 활동으로 대추분과 활성화를 위한 토의를 벌였다. 한국농촌지도자보은군연합회 대추분과는 분기별 과제교육과 선진지 현지연찬교육을 통해 대추 재배기술 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농촌지도자회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새로운 기술의 도입과 정보의 신속한 보급으로 지역 농업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농촌지도자 대추분과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전문기술을 향상시키고 대추재배 기술 보급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단체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준공검사도 받지 않은 무허가 스포츠시설물에 주민지원사업비를 투입하는 등 혈세를 낭비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08년 괴산 사리면 중흥 90-3일원에 중흥(백마) 게이트볼장이 노상으로 설치돼 있었는데 여기에 기둥과 지붕, 벽을 설치했다. 당시에는 374.752㎡(게이트볼 장 274.572㎡·주택1 59.76㎡·주택2 40.42㎡) 규모였던 시설물을 설계변경에 들어가면서 문제가 됐다. 변경된 후 면적은 595.18㎡ 규모 확대됐다. 게이트볼장 면적이 210㎡정도 커지면서 485㎡로 변경됐다. 문제는 면적이 커지면서 소방 및 통신법에 인허가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규모가 400㎡ 이상 커지면 소방설비와 통신설비를 갖추어야 된다는 점이다. 소방 및 통신에 접촉되면서 중흥 케이트볼장은 준공검사를 받지 못하고 여태까지 무허가로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무허가 스포츠시설물 인 줄 알면서도 2013년까지 그늘막, 비가림, 벽면창문 보수 등의 원인으로 주민지원사업비가 투입됐다는 것이다. 현재까지 이 스포츠시설에 들어간 보조금은 7천300만원에 달한다. 주민들이 매일 여가시간을 활
[충북일보=보은] 전통시장의 활성화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한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 행사가 16일 보은종합시장에서 열렸다. 보은종합시장 상인회(회장 설용덕)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까지 매월 1회(7월11일·9월11일·10월16일) 각설이, 풍물 공연 등 추억의 공연과 떡메치기, 엿치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7080 가수 초청 공연, 통기타 음악 연주회, 마술공연 등이 열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품행사를 통한 행운을 전한다. 보은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보건소는 지난 16일 보은읍 중앙 사거리에서 내혈압· 내혈당 바로알기 캠페인을 펼쳤다. 매월 1회 보은 장날에 실시되는 내혈압·내혈당 바로 알기 캠페인은 고혈압, 당뇨병 조기 발견을 위한 혈압·당뇨 측정, 저염식 홍보, 스트레스지수 측정, 심뇌혈관질환예방 홍보책자 및 홍보물 배부 등의 보건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으로 사망하는 비율이 전체 사망원인의 25%를 차지한다"며 "내 혈압과 혈당 수치를 바로 알고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15일 오후2시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결단식'을 갖고 상위권 진입 목표로 각오와 의지를 다졌다. 결단식에는 괴산군 체육회장 및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괴산군 선수단장인 나용찬 군수를 비롯해 김영배 군의회 의장, 신동운 체육상임부회장, 군의원, 체육회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15일부터 17일까지 제천시에서 3일간 개최되는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괴산군 선수단은 24개 종목 선수 275명, 임원 100명으로 총 375명이 출전한다. 군은 이번 대회 입상 유망종목인 육상을 비롯한 테니스, 보디빌딩, 검도, 골프, 게이트볼 등의 종목에 대해 집중훈련과 종목별로 한 달 여간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했다. 나 군수는 24개 전 종목에서 상위권 입상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뜨거운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괴산군은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열리는 동안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된 '산막이옛길'과 우수 농특산물인 '청결고추, 대학찰옥수수, 시골절임배추' 등 주요 농특산물과 8월31일부터 9월3일까지 개최하는 2017 괴산고추축제를 홍보할 예정이다. 괴산 /
[충북일보=보은] 한국소비자원은 15일 개원 30주년을 맞아 충북 보은군에서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 및 이동상담' 등 찾아가는 서비스 행사를 개최했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소비자교육 및 이동상담은 올해 총 9회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보은군 행사는 개원 30주년 기념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확대 실시했다. 한국소비자원이 충북도 및 보은군과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고령층 소비자 피해예방을 주제로 '소비자교육'과 피해발생 시 대처 요령에 대한 '소비자상담'을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실시했다. 같은 곳에서 '장수사진 촬영'과 '한방 진료'가 동시에 진행돼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 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인근 하상 주차장에서는 자동차 5개사와 가전 등 5개사가 참여하는 차량·공산품 무상점검 서비스와 한국석유관리원의 자동차 석유 가짜 여부 검사가 함께 진행돼 지역 소비자 권익증진에도 기여했다. 특히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한국소비자원 한견표 원장이 지역 노인요양시설인 '보은의 집'에 성금을 전달했다.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OCAP)에서도 회원사가 제공한 물품을 함께 기증해 더욱 뜻깊은 행사로
[충북일보=보은] 제11기 보은군대추대학 교육생들의 배움의 열기가 뜨겁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15일 보은군대추대학 제11기 교육생 47명을 대상으로 센터 회의실에서 제10강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아틀란티카코리아㈜ 곽두원 강사를 초빙해 '비료와 호르몬의 신기술' 이란 주제로 올바르고 효과적인 비료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 권영준, 지한구 주무관의 대추 착과 기술과 PLS 및 농약 안전사용기준 교육이 실시됐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대추의 체계적인 기술 보급으로 대추 명품화를 조기에 정착시키고 신지식인 리더 그룹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대추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총 415명의 대추대학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지역 농업 발전을 이끌 신지식 전문리더를 매년 육성하고 있다. 올해 총 20강으로 구성된 대추대학은 오는 11월까지 토양관리, 시비, 생리장해, 병해충방제, 미생물시용, 건강관리 등 각 분야에 걸친 전문 강사진들의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농업대학, 사과대학,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기술 교육 등을 실시해 농가 소득 향상 및 안정된 농업 경영을 돕고 있다. 농업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과 괴산군이 2016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14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지난 해 말 기준 종사자 10인 이상의 모든 광·제조업 업체다. 조사항목은 종사자 수, 연간출하액, 유무형 자산 등 15개 항목으로 조사원이 방문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원하는 시간에 편리하게 인터넷 조사로도 참여할 수 있다. 조사결과는 오는 11월 잠정결과 공표를 거쳐 12월 최종결과가 확정된다.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 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는 사용될 수 없고 비밀이 절대 보장된다. 보은·괴산/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소방서는 15일 보은전통시장, 원남시장 등 지역 내 시장 5곳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해 화재안전등급별 분류에 나선다. 화재안전등급별 분류는 최근 대구서문시장, 여수수산시장 등 화재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화재에 대한 불안해소와 획기적인 화재예방대책을 위한 방안으로 추진하게 됐다. 분류 방법은 △소방, 전기, 가스 등 관리실태 △가설건축물 규모 및 차양·비가림막 사용여부 △점포별 규모 및 구조 현황 등을 조사해 A등급부터 E등급까지 분류한다. 진단 결과에 따라 향후 취약시장에 대해서는 중기청, 유관기관 등과 대책협의를 통해 시설 현대화사업, 시설보수 및 강화 등에 우선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장여건에 맞는 찾아가는 소방교육 및 소방훈련을 실시해 화재예방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화재안전등급 분류를 통해 전통시장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화재안전대책을 발굴해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 회남초등학교는 15일 청남대와 문의문화재단지일원에서 대청호오백리길을 따라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1983년부터 대한민국 대통령의 공식별장인 청남대를 들려서 역대 대통령을 소개하는 코너와 대통령의 외교선물, 청남대에서 사용한 물품 등을 관람했다. 대청호의 아름다운 경치와 많은 야생화와 숲속을 거닐면서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점심식사 후 문의 문화재단지에서 옹기 빚기와 에코가방을 만들면서 환경감수성을 더욱 키웠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장동현(1년) 학생은 "청남대에 와서 대통령 사진도 보고 옹기와에코가방도 만들어서 즐거웠다"고 느낌을 전했다. 김형식 교장은 "체험학습을 통해서 교사와 학생 간 소통의 기회와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환경에 대한 감수성도 키우는 기회를 마련하여 학생들의 인성이 더욱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산사태 등 산림재해부터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10월15일까지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군은 지정된 산사태취약지역 119개소에 대한 주민연락망과 대피소를 점검해 산사태 예측정보를 마을 앰프 방송 및 문자를 발송하고 지역주민에게 산사태 발생 위험을 사전에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6월말까지 산사태취약지역 20개소를 추가 지정해 산사태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군은 산사태 현장예방단을 운영해 산사태취약지역 주민홍보 및 예방활동과 현장점검을 통한 응급조치 및 보수·보강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산림재해에 발생에 따른 인명·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며 산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복구를 통한 피해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집토끼 풀무원 식품을 잡았다. 14일 괴산군은 충북도와 함께 괴산군수실에서 국내 식품대표기업인 풀무원 식품㈜(사장 이효율)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 체결로 국내 나또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풀무원은 10년간의 나또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총 130억원 수준의 사업비를 들여 연간 4천500만개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신규공장을 2018년 상반기까지 괴산지역에 건설키로 했다. 풀무원 식품은 당초 공장건설과 관련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수요를 맞추기 위해 타·시도의 부지를 매입하고 설비 투자를 통한 공급 능력 확보 계획을 수립했다. 하지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나용찬 군수와 충북도의 적극적인 대안제시와 유치노력에 당초 계획을 바꿔 현재 사리 농공단지 내에 위치한 생산기지를 중심으로 추가 증설 투자하는 방안으로 전략을 수정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체결이 풀무원의 나또 제조 공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의 타 지역 이탈 방지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또'는 세계 5대 발효식품 중의 하나로 풀무원 연구소에서 직접 나또균을 배양하여 공급하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이 본격적인 여름철 휴가기를 맞아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산외면 장갑리에 위치한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은 지난 해 개장 이래 최대인 5만3천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편하게 쉴 수 있는 가족단위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군은 올해 7~8월 성수기 이용객이 1만5천여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은 많은 이용객이 몰릴 것을 대비해 각 숙박동의 시설물 정비와 실내외 청결을 유지 하는 등 이용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오는 23일 물놀이장 개장을 앞두고 안전관리원 배치, 그늘막 설치 등 시설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곳 물놀이장은 일반 풀장과 유아 풀장이 갖춰져 있다. 8월말까지 시설 이용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 밖에 숲해설, 목공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단위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휴양림을 찾는 이용객들이 편안히 쉬었다 갈 수 있도록 친절한 서비스 제공 및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은 세미나실과 식당을 갖춘 숲속 수련관 1동, 테라스 하우스 3실, 시나래마을 5실, 알프스빌리지 5실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는 14일 소방행정분야에 외부청렴도 향상을 위한 건축, 위험물, 계약, 특별조사 등 민원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했다. 이날 교육은 소방행정 민원·계약·용역 등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비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깨끗한 공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각종 부조리 사례 교양을 통해 군민에게 일잘하고 친절한 소방조직상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는 △민원업무의 공정· 신속한 처리를 위한 직원역량 강화 △규제개혁 및 제도개선 필요성 과제 발굴 등 문제해결방안 강구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민원담당자의 자세 △민원업무처리 애로·건의사항 청취 등이다. 한편 괴산소방서에서는 매월 대화의 시간을 통해 소방행정의 신뢰 및 고객만족을 높이기 위한 외부청렴도 향상 모색 방안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채열식 소방행정과장은 "민원업무를 처리함에 있어 유비무환의 자세를 갖고, 민원인이 불친절(부패간접경험 등)로 불편하지 않도록 사전 준비하여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괴산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 수정초등학교는 올 4월부터 교사들의 자발적 모임인 '마을로 간 꿈쌤'이라는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운영,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마을로 간 꿈 쌤' 모임은 교사의 전문성 신장과 학생중심 배움성장 수업을 위하여 실시하는 교사들의 자발적 모임으로 매월 첫째, 셋째 목요일에 실시된다. 지역사회 우리 마을 중심의 학생참여 수업을 위하여 프로젝트 학습, 독서 토론, 학습 자료 제작 등 학생들의 참여와 소통을 통한 배움이 있는 교실수업을 위해 다양한 실천을 하고 있다. 교사들은 보은교육지원청의 컨설팅 장학활동, 전문적학습공동체의 독서토론 활동, 수업 협의 활동을 통하여 전문적인 지식을 쌓았다. 모임의 횟수가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동료 교사들과 소통하고 관련 지식을 공유하면서 수업의 방향과 주제도 명확해졌다. 공통된 문제를 이야기하고, 어려움을 해결해 가는 과정 속에서 동료교사에 대한 신뢰와 존중하는 마음을 생겼고, 이제는 학생이 중심이 되는 수업을 위해 함께 가는 동업자 겸 친구 같은 관계가 형성되었다. 5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마을프로젝트 학습은 수정초등학교에서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마을공동체교육의 기본활동이다. 연수와 토론을
[충북일보=보은] 이민수 보은경찰서장이 14일 유공 경찰관 4명에 대한 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김충식 경위 등 4명은 개인정보 사전 유출 차단, 교통사고예방, 체감안전도 향상,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의 업무 유공을 높이 인정받아 표창 및 포상휴가를 수여 받았다. 이 서장은 "치안력의 질적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국민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많은 경찰관들을 적극 발굴하고 포상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14일 보은향교(전교 정기형)가 주관한 보은향교 도의선양 추진대회가 보은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추진 대회는 군내 각 기관단체장과 향교 및 유도 회원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효행상 표창 및 강연회로 진행됐다. 강연회는 청풍충효예절협회 박영수 이사장이 '우리어른'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보은향교 정기형 전교는 "동방예의지국에 인의예지 정신을 되살려 윤리와 도덕을 바로 세워야 한다" 라고 강조했다. 보은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산외면 생활개선회가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14일 산외면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산외면 장갑리에서 열무김치, 장아찌, 오이소박이 등 밑반찬을 정성껏 마련해 어려운 이웃에 직접 전달했다. 산외면 생활개선회는 51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매년 봉사활동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보은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14일 삼승면 우진리 보은산업단지에서 행복주택 조성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이날 기공식에는 정상혁 보은군수를 비롯한 사회기관단체장, 산업단지 입주기업 CEO, 근로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충북일보=보은]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오는 16일 법주사탐방지원센터 앞에서 심장돌연사 예방을 위하여 탐방객 안전 홍보캠페인을 실시한다. 2016년 국립공원 사망사고 중 심장실환에 의해 발생되는 사고는 전체의 64%로 절반이상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사전예방 및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속리산사무소는 심정지환자 발생시 현장에서 신속한 현장조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탐방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충북대학교병원과 합동으로 예방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상원 탐방시설과장은 "가급적 여러 사람과 함께 산행을 하되 산행 전 준비 운동은 필수"라며 "특히, 경사진 등산로는 자주 쉬어가며 심장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산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햇다. 이어 "향후 지속적인 현장 캠페인 실시로 경각심을 높이는 등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보은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대한민국 원조를 자랑하는 절임배추 생산지인 괴산군에서 봄배추를 수출한다. 14일 괴산군은 가뭄에도 불구하고 문광면 신기리 김범식 농가를 시작으로 소수면 아성리 지영훈 농가에서 수확한 봄배추 85t(약 3천만원)을 대만으로 첫 수출했다. 이번에 수확한 배추는 괴산농협을 통해 대만으로 수출했으며 괴산군에서는 6월중 대만으로 배추가 1천t(약 3억6천만원)정도 수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괴산군에서 대만으로 배추가 수출된 것은 2016년이 처음으로 554t(110만8천달러)이 수출됐다. 올해 대만 배추 수출물량이 2천t(400만달러)이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출업체 관계자는 "괴산 배추는 샤브샤브용으로 사용되며 아삭한 식감이 있어 대만에서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가격 변동이 심한 배추시장에서 배추의 대만 수출은 신선농산물의 해외시장 개척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괴산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올해 제1기분 자동차세로 6천165건에 5억7천200만원을 부과했다. 자동차세는 6월과 12월 1년에 2회 부과되며 이번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는 6월1일 현재 괴산군에 등록된 자동차, 건설기계, 125cc이상 이륜차 중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차량을 제외하고 부과한 것이다. 자동차세는 가상계좌 납부, 위택스 납부, 인터넷뱅킹, 신용카드 납부, 신용카드포인트제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특히 신용카드 포인트로 자동차세를 납부하고자 할 경우 은행 현금 자동입출금기(ATM)나 공과금수납기, 위택스 및 인터넷지로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군청 재무과를 방문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사용 가능한 카드로는삼성, 롯데, 신한, 외환, 씨티, NH, KB, BC, 하나SK, 제주카드 등 10개 카드사다. 군 관계자는 "납부기한 6월30일이 경과하면 3%의 가산금이 발생하므로 납기 내에 납부해야 한다"면서 "2017년도 자동차세를 1월과 3월에 미리 납부하신 사람은 내년(2018년)에 자동차세가 고지된다"고 설명했다. 괴산군은 올해 연세액 일시 납부를 통해 1만3천322건에 18억2천100만원을 조기에 수납해 재정운용에 효율성을
[충북일보=괴산] 속보=성적조작 의혹에 휩싸였던 괴산 중원대학교가 진상조사를 벌여 관련 학과 여(女)교수의 무혐의를 입증해 냈고, 교수는 명예회복에 나섰다. 14일 중원대학교는 A교수의 비리 의혹에 대해 진상조사를 벌인 결과, "학생이 명백한 증거 없이 해당 교수를 음해하기 위한 목적으로 교육부와 언론에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A교수는 만학도인 제자를 모욕하거나 성적조작 의혹에 휩싸여었다. 학교 측은 "교수의 수업을 받은 제자들의 진술이 서로 엇갈리고 이를 뒷받침할 근거가 없어 민원의 진실성이 있다고 볼 수 없다"면서 "인사위원회에 회부할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한 민원은 기각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덧붙였다. 최근 일부 언론은 A교수가 60세 만학도에게 '미친여자'란 욕설을 하고, 일부 여학생에게 외모를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고 비판했다. 특히 학사 성적을 조작한 의혹이 있어 학생들이 교수의 해임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나섰다고도 했다. A교수의 비리 의혹은 2015년 2학기 수업 진행과정에서 불거졌다. 당시 부절절한 언행 등 비리를 고발하는 내용이 담긴 탄원서는 지난 해 3월 중원대와 국민신문고에 잇따라 접수됐다. 그해 7월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