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23일 보은교육지원청 위(Wee)센터와 함께 아동청소년 전문가 대국민 공개강좌를 무료로 개최한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교사, 학부모, 유관기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분노조절이 어려운 질환 및 개입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분노조절, 그것이 알고싶다!'라는 주제로 손정우 충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좌는 오는 23일 오후1시30분 보은교육지원청 맞춤형교육지원센터 1층 시청각실에서 열리며 참가방법은 오는 19일까지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보은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소방서는 오는 30일까지 관계인의 화재예방의 자율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지역 내 자동차관련시설 2곳, 주유소 13곳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소방특별조사란 관계인에 대해 소방시설 등이 적합하게 설치·유지관리 되는 지, 화재 등의 발생 위험이 있는 지를 확인하고 보완될 필요가 있거나 인명 또는 재산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때에 사용의 금지 또는 제한, 공사의 정지 또는 중지 등의 조치를 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조사의 세부 확인 사항으로는 △위험요인 확인 및 시정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확인 △소방계획서에 의한 교육훈련 등 이행에 관한 사항 △소방안전관리 업무 수행에 관한 사항 등을 조사한다. 관계인이 개정된 소방관계법령 무지로 인한 과태료 등의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적극 지도 및 안내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관계인이 평상 시 화재예방에 대한 안전관리 의식 고취에 주력하겠다"며 "개정된 법령 무지로 인한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관계법령 숙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주말 이틀간 '제17회 호국화랑기 전국 청소년 무도대회'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충북일보=보은] 보은 내북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9일 한국자유총연맹 보은지부 주관으로 심수연 북한이탈 통일·안보교육 강사를 초청, '북한의 실제와 나라 사랑'이라는 주제로 통일·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충북일보=보은] 전통시장의 활성화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한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 행사가 오는 16일 보은종합시장에서 올해 첫 문을 연다. 보은종합시장(회장 설용덕) 상인회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대형 할인점에서는 느낄 수 없는 전통시장만의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 향수의 전통시장은 매월 1회(16일·7월11일·9월11일·10월16일) 열려 오는 10월까지 총 4회 개최된다. 주요 행사로 각설이, 풍물 공연 등 옛 전통시장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추억의 공연이 펼쳐지며 떡메치기, 엿치기 등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통 행사도 마련된다. 7080 가수 초청 공연, 통기타 음악 연주회, 마술공연 등이 열려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품행사를 통해 행운을 전달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군 관계자는 "향수의 전통시장을 통해 고객 유치 및 지역주민의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되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14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한 향수의 전통시장 행사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많은 고객을 확보하며 시장 상인의 매출 증대에 톡톡한
[충북일보=보은] 보은 회남초등학교는 지난 9일 보은도서관의 지원을 받아 2017년도 책으로 여는 세상 '도서관에 들어온 커다란 세계'를 주제로 학교 도서관 활용 수업을 실시했다. '도서관에 들어온 커다란 세계'는 학교 도서관을 활용해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깨닫게 하고 독서문화 기반 조성을 위해 실시했다. 강의를 한 윤원모 강사는 한국십진분류법(KDS)를 주제로 도서관 이용 방법 및 도서분류표 책 만들기, 세계사 키워드 북 만들기, 책 활용 퀴즈 활동 등을 재미있게 이끌었다. 학생들은 책에 대한 흥미와 독서체험 기회를 높일 수 있었다. 염유진(5년) 학생은 "내 손으로 직접 책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무척 신기했다"며 "책을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도 배울 수 있다는 것을 알았으며 앞으로 도서관의 책들과 더 자주 만나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형식 교장은 "앞으로도 학교도서관과 지역도서관이 연계한 독서 프로그램 계발로 즐거운 독서체험을 통해 평생 책과 가까이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우리 전통 고유음식에 대한 안목을 높이기 위해 향토음식연구회원을 대상으로 현지연찬교육을 실시했다. 9일 45명의 향토음식연구회원들은 대구광역시 엑스코 대구국제식품산업전과 음식관광박람회장을 견학하며 세계 각국의 다양한 식품문화를 접했다.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로 행복한 한과 체험장 견학 및 운영 사례를 청취하고 유과, 강정 만들기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한국형 식문화,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도시소비자에게 홍보해 농산물 소비를 촉진시키고 지역의 고유한 전통 식문화 계승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향토음식연구회(회장 최현순)는 보은지역의 농특산품을 이용한 다양한 향토요리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각종 행사시 전시회를 통해 지역 향토요리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보은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경찰서는 지난 9일 보은 전통시장과 금융기관을 찾아 랜섬웨어 등 사이버 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충북일보=괴산] 제256회 괴산군의회 제1차 정례회가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이번 제1차 정례회는 2016년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의 건과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처리하고 환경보전특별위원회 현지조사를 실시한다. 12일에는 회기결정의 건을 처리하고 13일터 15일까지 환경보전특별위원회를 열어 기업체, 세차장, 양축농가 등에 대한 환경오염원 관리 실태에 대해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현지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한다. 군의회는 환경오염원 관리 실태를 현지조사하여 오염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환경오염에 대한 주민 경각심을 고취하여 환경보전 의식을 함양하여 자연생태계 보전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20일은 2016년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과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하며, 환경보전특별위원회 현지 활동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처리하게 된다. 괴산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지난 9일 속리산면라이온스클럽 회관 개관식이 보은군 속리산면 사내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개관식에 김정섭 속리산라이온스클럽 회장을 비롯한 국제라이온스협회356-D(충북)지구 최충진 총재 및 지구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이날 회관 개관은 고 추점수 씨의 유족들이 조건 없는 회관 건물 기증의 뜻을 받들어 실시됐다. 김정섭 회장은 "고인의 깊은 뜻을 받들어 회원들과 함께 앞으로 지역발전과 봉사자로서 참된 일꾼이 되겠다"고 전했다. 속리산면라이온스클럽은 1977년에 33명의 회원을 결성해 창립, 현재 26명의 회원이 지역발전을 위한 선도적 역할 및 봉사자로서 활동 중에 있다. 보은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는 오는 8월31일까지 추락위험이 있는 관내 다중이용업소(2층이상) 24개소를 대상으로 비상구 추락방지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이 기간 괴산소방서는 다중이용업소 추락위험 비상구 안전대책은 경고표시 및 안전로프 등을 설치함으로써 추락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관계자의 자율안전관리 능력 향상과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된다. 주요내용은 △경고표지와 안전로프(2줄이상)를 설치 지도 △노후 부식된 발코니 교체 또는 보수 계도 △문 개방시 경보음 발생장치 설치 안내 △비상구 추락방지 안전조치 서한문 발송 △관계자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소방안전교육 등을 중점 추진하게 된다. 한편 오는 30일까지 비상구 실태점검 및 안전시설 설치권고를 실시하고, 8월31일까지 설치완료 확인 및 최종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염병선 서장은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비상구는 군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다중이용업소 관계자의 안전시설 관리에 많은 신경과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괴산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농업경영인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제28회 보은군 농업경영인대회가 8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사)한국농업경영인보은군연합회에서 주관한 이 날 대회에서는 기관단체장 및 농업경영인 가족과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경영인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우수농업경영인 시상, 우수농업경영인 자녀 장학금 전달 등이 진행다. 2부 행사에서는 농업경영인 장기자랑, 콩·풍선 옮기기, 경품추첨 등 화합 한마당 행사가 펼쳐졌다. 정상혁 군수는 축사를 통해 "시장개방 압력이 거세지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보은군 농업·농촌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다하고 있는 농업경영인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경영인 가족의 단합된 힘으로 농촌의 선도자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귀농인들이 선진 원예작물 재배 기술 습득을 위한 현지 연찬 길에 올랐다. 보은군 귀농 2년 차 귀농인 40명은 8일 전북 남원시와 장수군 일원을 방문해 6차 산업과 연계한 농작물의 재배, 생산, 가공, 체험 연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귀농인들은 남원시 수지면에 위치한 '메밀꽃 피는 항아리'에서 장류, 한과, 떡 등의 가공 및 체험, 판매유통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이어 남원시 주생면 '삼형제 농장'을 방문, 채소 원예작물인 오이, 상추, 멜론 등의 재배관리와 직거래 유통에 대한 강의를 청취했다. 또 장수군 '빨간 이슬 사과농장' 과 '장수군 사과시험장'을 견학하며 밀식재배기술과 잼 가공산업, 체험 농장운영 사례 등을 벤치마킹했다. 이번 견학이 새로운 재배기술과 6차 산업의 성공 사례 등을 우리군 농업과 접목시켜 새로운 소득원 창출 및 농촌 활력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선진지 견학 및 교육이 귀농인들로부터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향후 도시민농촌유치사업에 반영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교육지원청은 8일 지난 3월 발령받은 새내기 교사 13명과 소속학교 관리자, 멘토교사,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교사 교직 소명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정진유 교육장의 축하 인사말씀에 이어 신규교사 각자 개인발언대 시간을 통해서 각자의 소감과 다짐을 발표했다. 보덕중학교 강지은 학생의 '선생님께 드리는 글'과 '학생들이 바라는 선생님'이 소개되면서 분위기가 고조됐다. 선배교사의 시간으로 보은중학교 김미선 교사의 '첫발을 내딛는 후배 교사에게' 강연이 있었다. 충북생명산업고 이영실 교사의 축하연주 안치환 곡 '사랑하려네'의 열창에 앵콜이 이어지면서 행복한 소명식이 펼쳐졌다. 정 교육장은 "교사로서의 전문적 식견을 전달하는 교사가 아니라 사랑과 열정을 나누고 실천하는 교사, 제자들의 마음을 얻는 교사가 되기를 바란다"며 "행복한 보은교육을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지난 2014년 민간임대사업자에게 매각한 '공공임대주택'이 불법으로 분양전환하면서 그 피해는 고스란히 지역주민들이 떠안게 됐다. 문제는 국립괴산호국원의 진입도로와 지원금 등이 지방재원으로 진행돼야 하는데 공공임대주택에 들어가는 수리비용 1억여원이 아까워 매각을 추진하면서 형평성 논란마지 빚어지고 있다. 군과 A건설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괴산공공임대주택 매각이 추진됐다. 공개입찰은 온비드를 통해 진행됐고 5차에 걸쳐 유찰됐다. 최초 입찰금액 중 30%가 감소되어 25억1천200만원으로 하한선이 정해졌다. A건설이 단독입찰에 참여했고, 낙찰액은 34억7천만원. 2014년 12월17일 군과 A건설이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2015년 2월2일 잔금이 지급되면서 괴산공공임대주택은 A건설로 매각처리됐다. 주민들의 피해는 민간임대업자에게 매각된 이후 벌어졌다. A 건설 측은 매입한 공공임대주택을 수리하거나 리모텔링하지 않고 불법으로 분양전환했다. 원주시청은 불법 분양전환에 따른 벌금을 부과했다. 임대료와 보증금이 군이 관리할 때보다 두배 이상 올랐고, 매년 진행되던 유지보수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한 지역주민은 "임대업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9시 호암체육관에서 열리는 충주시 이통장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 △이근규 제천시장=오후 2시 담양군청에서 열리는 담양군-제천시 자매결연 협약 참석. △류한우 단양군수=오전 11시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는 47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 참석. △나용찬 괴산군수=오전10시30분 문화체육센터 다목적 구장에서 열리는 괴산군농업경영인회 체육대회 참석. △정상혁 보은군수=오후2시30분 수한면사무소에서 열리는 2017 읍·면 순방. △김영만 옥천군수=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옥천군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오전 11시 청주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열리는 충북장애인 생활체육대회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11시 영동읍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자랑스런 영동인상 수여식 참석.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신속집행을 위해 공사·용역·물품 등 대가지급 기한 단축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정책은 지역업체의 자금난 해소와 근로자 임금체불 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지방계약법'에 5일 이내에 지급키로 되어 있는 각종 공사 대금과 물품·용역 대가 지급을 발주부서와 회계부서 간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청구일로부터 1일 이내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신속한 대금지급을 통해 업체의 자금난 해소와 근로자 임금체불을 방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빠른 자금회전으로 경기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괴산/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는 올해 72회 '구강보건의 달'을 맞아 주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군보건소는 어린이가 만 6세가 되면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데 6세의 6자와 구치(어금니)의 구자를 숫자화해 9자로 만들어 매년 6월9일을 '치아의 날'로 정했다.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1995년부터 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는 등 스스로 구강 건강관리를 실천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 보건소는 지난 4월10일부터 2주간 청안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구강건강만점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불소도포 및 잇솔질교육, 구강실태조사 등을 추진하고 5월24일에는 육군학생 군사학교 장교 및 병사 200명을 대상으로 구취 측정 및 치아 모형을 통한 양치 실습 등 구강질환의 예방 및 조기 치료 확산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8일 청천초등학교 전교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관련 특강 및 불소도포, 올바른 양치 습관 여부 검사 등 구강무료체험 행사와 함께 괴산읍내 전통 시장을 중심으로 현수막 및 어깨띠를 활용한 구강보건 홍보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2018년까지 연풍면 적석리 입석지구 일대에 과수산업의 경쟁력제고 및 지역 명품과실 육성을 위해 갖춘 과실전문생산단지를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과실 고품질 생산시설 현대화사업 △SS기 분무기사업 △과수선별기 △음성과일선별기 △노력절감 생산장비 △과일신선도 유지제 등 13개 사업에 10억3천4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부터 2018년까지 2년간 약 1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풍면 적석리 일대에 용수공급, 배수로 및 경작로 등 생산기반을 구축해 과수수출단지 정비 및 대형유통업체 출하 등을 통한 경쟁력 있는 과실생산 거점으로 육성하고자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기반조성사업으로 영농조건이 개선되면 과수의 명품화 및 품질 향상 기여로 경쟁력 있는 과수생산지구로 거듭나게 되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 된다. 괴산군 관계자는 "FTA 체결 확대, 기상이변 등으로 과수농가들이 어려움이 많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고품질 과수를 생산하는 농가들의 땀이 농가소득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과수 생산기반 시설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해 괴산군 과수산업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장연면은 7월 대학찰옥수수의 본격적인 출하가 다가오면서 자매결연지와의 직거래 판로 확대를 위한 방안 모색에 발 벗고 나섰다. 지난 5월29일과 이달 1일 장연면주민자치위원회 장명덕 위원장과 장연면장 등 8명은 의정부시 장암동, 인천 신흥동, 서울 송중동을 방문해 자매결연지와의 돈독한 우호관계를 확인하고 직거래 확대를 위한 홍보방안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장연면주민자치위원회가 자매결연지를 초청해 지역의 청정 농특산물 우수성을 확인시켜주고 우호증진을 위한 간담회 일정을 협의하며 직거래 확대를 위한 디딤돌을 놓았다. 이에 자매결연지 3곳에서는 매월 장연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지역내 상가 번영회, 주민 등 소비처를 대상으로 적극 홍보해주기로 화답하고 장연에서는 청정지역 장연의 고품질 농특산물만 공급할 것을 약속했다. 박설규 장연면장은 "자매결연지의 직거래 확대를 확고히 다져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는데 노력하겠다"며 "자매결연지의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부녀회, 번영회 등 유관 단체 회의 때 장연의 농특산물이 홍보될 수 있도록 매월 초 그 달에 생산되는 장연 농특산물 홍보물을 제작하여 송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연면은 지난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에 전국 청소년 무도인의 기합소리가 울려 퍼질 예정이다.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주말 이틀간 '17회 호국화랑기 전국 청소년 무도대회'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한국청소년화랑단연맹(회장 노재전)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합기도 700명, 태권도 400명 및 대회 관계자 200명 등 1천300여명이 참가해 한국 무도의 진수를 보여준다. 첫째 날인 10일에는 품새, 연무, 겨루기, 발차기 등 8개 종목으로 태권도 대회에는 열린다. 둘째 날인 11일에는 연무, 발차기, 대련의 개인 종목과 단체 줄넘기 등 6개 종목으로 합기도 경기가 실시된다. 군은 지난 2013년부터 해마다 전국 청소년 무도대회를 개최해 스포츠 저변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 쏟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국 무도인들의 축제인 무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군민의 많은 성원과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꿈드림은 관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두드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두드림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 지원 사업으로 참여 청소년의 상황과 욕구에 따라 가변적으로 선택, 맞춤형 개입이 가능하다. 자립의 문턱에 서있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미래 진로 목표에 대한 강한 동기를 강화시키고, 직업 활동과 자립 활동에 필요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경제 정보와 기초 지식을 구체적으로 제공한다. 심리·정서적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시켜 지역사회에서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보은정보고등학교는 3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달 8일부터 12일까지 오전8시50분부터 낮12시50분 하루 4시간씩 프로그램을 진행, 마무리했다. 보은여자고등학교는 2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4월13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10시부터 낮12시 2시간씩 프로그램을 진행, 오는 7월13일 프로그램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는 1·2학년을 대상으로 7월에 예정돼 있다. 앞으로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해 진행할 예정이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 종곡초등학교 양지훈(5년)이 '33회 대한사격연맹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공기소총 남자 초등부에서 3위를 차지했다. 지난 6일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양지훈은 아버지의 권유로 올해 1월 처음 사격에 입문했다. 평일 방과후와 주말에 틈틈이 보은중 사격장을 찾아 연습을 한 양지훈은 첫 대회 출전에서 입상하면서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양지훈은 "첫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어리둥절 하다"면서 "앞으로 더 연습하여 좋은 선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농협 보은군지부는 지난 7일 군지부 회의실에서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과 지역사회 상생활동을 위한 보은군 농협 농업·농촌발전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 군지부와 농·축협 직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녁 늦게까지 열띤 토론으로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과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및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상생·화합 방안에 대해 다채로운 논의가 있었다. 특히 여자축구리그 농·축협 합동단체응원, 농촌일손돕기와 환경정화활동, 지역 스포츠 행사 농협 동호회 참여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실천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모았다. 보은군 농협 농업·농촌 발전상생협의회는 군지부와 농·축협 분야별 18명의 위원을 위촉,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과 농업인 실익증진 및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실천과제를 함께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경찰서는 6월을 노인학대 집중 신고기간으로 정하고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친다. 폭언과 폭행, 의식주 미제공, 감금 등 노인학대로 신고된 사건은 엄중 처벌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지원을 통해 피해 회복과 재발방지에 힘쓸 계획이다. 자발적 피해회복이 어려운 학대 노인에게는 쉼터 제공, 긴급 경제지원, 심리·법률 상담, 의료 지원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다각적 지원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대한노인회와 노인학대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성암요양원 등 시설을 방문하여 노인 대상 교육도 계획하고 있다. 이민수 보은경찰서장은 "노인학대가 고령화로 인해 농촌 사회의 중요한 치안문제로 부상했다"며 "전통가정 질서가 무너지며 사회현안으로 떠오른 노인학대를 적극적으로 예방함으로써 도덕적 가치를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은/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