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06.14 14:03:00
  • 최종수정2017.06.14 14:03:00

지난 해 여름 휴가철에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을 찾은 관광객의 모습.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이 본격적인 여름철 휴가기를 맞아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산외면 장갑리에 위치한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은 지난 해 개장 이래 최대인 5만3천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편하게 쉴 수 있는 가족단위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군은 올해 7~8월 성수기 이용객이 1만5천여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은 많은 이용객이 몰릴 것을 대비해 각 숙박동의 시설물 정비와 실내외 청결을 유지 하는 등 이용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오는 23일 물놀이장 개장을 앞두고 안전관리원 배치, 그늘막 설치 등 시설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곳 물놀이장은 일반 풀장과 유아 풀장이 갖춰져 있다. 8월말까지 시설 이용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 밖에 숲해설, 목공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단위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휴양림을 찾는 이용객들이 편안히 쉬었다 갈 수 있도록 친절한 서비스 제공 및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은 세미나실과 식당을 갖춘 숲속 수련관 1동, 테라스 하우스 3실, 시나래마을 5실, 알프스빌리지 5실, 숲속의 작은집 4실, 숲속의 집 4실, 산림휴양관 13실 등 1일 최대 287명을 수용할 수 있다. 34개의 객실과 물놀이장, 어린이놀이터, 풍차정원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예약은 전달 1일부터 인터넷으로 할 수 있다.

보은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