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차용기(오른쪽)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장이 17일 진천 소재 지원아동 가정을 찾아 ㈜ATS진천으로부터 후원받은 '9호 착한 공부방' 환경개선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 소재 플라스틱 접착처리 제품 제조업체인 ㈜디에이치케이의 김대한(오른쪽) 대표가 17일 최인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사무처장으로부터 '희망나눔실천기업' 가입 명패를 받고 있다. ㈜디에이치케이는 매달 20만 원을 정기 후원해 도내 취약계층을 돕는다.
[충북일보] 청주청원경찰서는 17일 2층 소회의실에서 '경승 위촉식'을 열고 법인정사 무주스님, 능인정사 법원스님, 청수사 지성스님, 선암사 석일스님, 보현사 도안스님을 경승으로 위촉했다. 경승실장은 능인정사 법원스님이 맡았다. 이들은 민생치안과 법질서 확립, 사회적 약자 지원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법원스님은 "새롭게 위촉된 경승들과 함께 시민들이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술에 취해 시민과 몸싸움을 벌인 현직 경찰관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청주상당경찰서 소속 A순경은 지난 1일 새벽 2시 5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의 한 편의점 앞에서 60대 B씨와 서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비번이었던 A순경은 편의점 앞에서 술을 마시던 중 B씨와 시비가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순경과 B씨를 폭행치상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시민 신고로 사건이 접수됐다. 수사 결과에 따라 A순경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17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전날보다 2~4도 낮은 25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7도·청주 19도 등 14~19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25도 등 22~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이창영(왼쪽 세 번째) 충북지방병무청장이 16일 음성 소재 사회복지업체인 관성 푸드뱅크를 방문해 사회복무요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번 방문은 사회복무요원 근무 기관과의 소통 강화와 요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이뤄졌다.
[충북일보] 충주시 사방댐 공사 현장에서 거푸집이 붕괴돼 3명이 다쳤다. 1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충주시 앙성면 영죽리의 사방댐 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거푸집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2명이 매몰되는 등 작업자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들은 모두 구조돼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거푸집에 깔린 50대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호흡과 맥박을 되찾았다. 또 다른 60대 매몰자는 가슴과 허리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거푸집 근처에 있던 60대 작업자는 경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16일 청주동부소방서 현장대원들이 소방서에서 '2021년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받고 있다. 평가항목은 △공기호흡기 장착 및 사용 △로프매듭 응용 기구 묶기 △현장 활동 표준기법과 소방무선통신약어 숙지상태 △심폐소생술 정확도 및 심장충격기 운용 등이다.
[충북일보] 충북안전체험관이 16일부터 시범운영에 나섰다. 청주시 상당구 월오동에 들어선 충북안전체험관은 사업비 120억 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9천756㎡, 건물 연면적 2천946㎡ 규모로 지어졌다. 체험관은 도민들이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지진안전, 생활안전, 어린이안전, 화재안전체험시설, 온라인교육장 등 5개 체험장과 20개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화재안전체험장에서는 롤오버, 열 역화, 비상구 찾기 등 특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소방당국은 체험관을 오는 7월 2일까지 시범운영한 뒤 같은 달 6일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시범운영 기간 체험을 원하는 도민은 충북소방본부 예방안전과(043-249-4628)로 문의하면 된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자치경찰위원회는 16일 충주경찰서와 산하 지구대를 찾아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위원회는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도내 11개 시·군 12개 경찰서와 산하 지구대, 파출소를 방문한다. 위원회는 치안현장 방문을 통해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분야 자치경찰사무의 협업체계 구성을 논의하고 자치경찰 추진 방향을 공유한다. 또한 각기 다른 치안 현장의 의견을 들어 지역별 특성에 맞는 충북형 자치경찰정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남기헌 충북자치경찰위원장은 "충북도 현실에 맞는 자치경찰제를 시행하기 위해 우선 시·군별 치안 상황을 점검하고 일선 치안 현장에서 요구하는 사항을 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며 "자치경찰제 시행 초기에 많은 과제가 있는 만큼 자치단체와 경찰이 함께 협력해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자치경찰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와 청주흥덕경찰서는 16일 시외버스터미널과 사창사거리 등 시내 주요 정체 구간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차량 5대와 인원 18명이 동원된 이번 훈련은 시민들의 양보 의무 준수와 불법 주정차 차량 계도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소방차 길 터주기 차량 퍼레이드 및 계도방송 △전통시장 점포 점검의 날 안내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 홍보 △소방용수시설 불법 주정차 금지 안내 등이다. 김상진 서부소방서장은 "소방차에 길을 비켜주는 시민의 작은 배려가 생명을 구하는 큰 기적을 만들 수 있다"며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과 캠페인을 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행복모아 김종태(왼쪽) 총괄이사와 사원들이 16일 충북경찰청을 방문해 행복걷기 챌린지로 마련한 기부금 500만 원을 지적장애인 실종예방과 신속발견을 위한 행복GPS(배회감지기) 보급에 써달라며 임용환(오른쪽) 청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안정적인 직업인 공무원에 대한 선호도가 커지면서 충북지역 순경 공채시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많은 청년들이 시험에 몰리는 데다 응시자의 학력 수준 또한 높아져 최종 합격의 문이 좁아지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순경 공채시험은 18세 이상 40세 이하 남녀를 대상으로 통상 매년 2차례 치러진다. 시험단계는 △필기시험(비중 50%) △신체·체력·적성검사(25%) △서류전형 △면접시험(25%) △최종합격이다. 필기 공부와 함께 체력관리, 면접준비도 해야 하는 쉽지 않은 시험이다. 그럼에도 매년 충북지역 순경 공채시험은 몇십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10년간(2011~2020년) 충북 1차 경찰공무원(순경) 필기시험 경쟁률은 남성이 △2011년 27.8대 1 △2012년 97.9대 1 △2013년 67.8대 1 △2014년 19.2대 1 △2015년 15.6대 1 △2016년 34.8대 1 △2017년 55.9대 1 △2018년 58.9대 1 △2019년 23.7대 1 △2020년 27.4대 1이다. 여성은 △2011년 54.6대 1 △2012년 43.4대 1 △2013년 39.5대 1
[충북일보] 속보=충북도체육회가 민선 회장 선출과 법정법인화를 통해 외형적 독립을 이룬데 이어 진정한 자립을 실현하고자 수익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도체육회는 지난 9일 충북체육회관에서 7차 이사회를 열고 '마케팅 규정'을 새로 만들었다. 이날은 도체육회가 임의단체에서 특수법인으로 전환된 날이기도 하다. '마케팅 규정'은 사업에 필요한 재원확보를 위해 마케팅자산의 활용 및 보호 등 도체육회 마케팅 사업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제정됐다. 쉽게 말해 수익사업의 근거와 체계를 마련한 것이다. 그동안 도체육회가 수익창출을 위한 마케팅활동을 할 수 없었던 건 아니다. 다만 지난 2019년까지 도지사가 체육회장을 맡은 만큼 지자체로부터 안정적인 재원조달이 가능해 재정자립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했었다. 마케팅자산을 활용할 수 있는 근거가 없던 탓에 로고 상품화, 방송권 판매 등 일부 수익사업도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상황이 달라졌다. 지난해 민선 체육회장 체제가 출범하고 최근 도체육회 특수법인이 설립되면서 정치적 중립성과 자율성을 보장받게 됐지만, 그 취지를 살리기 위해 재정자립을 이뤄야 하는 과제가 남게 된 것이다. 도체육회의 올해 당초예산(일
[충북일보] 16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8도·청주 20도 등 17~20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28도 등 23~2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경찰청은 15일 범도민 교통안전운동인 '함께해유 착한운전' 3대 홍보대사로 청주 출신 트로트 가수 요요미(27)씨를 위촉했다. 요요미씨는 1대 홍보대사인 국악인 남상일씨, 2대 홍보대사인 가수 태진아씨에 이어 충북 교통안전을 위해 힘을 보탠다. 지난 2019년부터 추진 중인 '함께해유 착한운전'은 매년 착한운전과 나쁜운전 3개 유형을 선정해 도민들의 교통안전의식 개선을 도모하는 캠페인이다. 올해 착한운전은 △스쿨존 절대감속 △정지선 지키기 △방향지시등 켜기이며 나쁜운전은 △음주운전 △신호위반 △불법주정차다. 요요미씨는 이를 알리는 홍보영상 제작에도 참여해 도민들에게 교통안전 중요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홍보영상은 오는 7월부터 4개월간 지상파 TV, 전광판, 버스정류장, 대형마트, 아파트 엘리베이터 등에 송출된다. 요요미씨는 "고향인 충북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 도민 모두가 교통안전을 위해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자치경찰위원회가 15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3회 임시회의를 열고 근속승진 심사위원회 위원 추천 등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남기헌 위원장 등 6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충북경찰청 및 경찰서 근속승진 심사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 △파출소장 보직 발령 관련 사전 의결 제출 건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 임용권 대상 심의 건 등을 의결했다. 충북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달 28일 공식 출범했다. 위원장은 남기헌 충청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충북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는 7월 1일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자치경찰 비전과 전략목표를 마련하고 있으며, 운영세칙과 실무위원회 구성 등 사전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청주 여중생 2명의 극단적 선택과 관련 '성범죄와 학대 혐의를 받는 피의자를 엄벌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15일 20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다. 이날 오후 5시 50분 기준 해당 국민청원 동의자 수는 20만469명으로 정부의 공식 답변 요건인 20만 명을 넘어섰다. 이에 청와대나 정부부처 관계자는 해당 국민청원 내용에 대해 답변하게 된다. 지난달 12일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아파트에서 친구사이인 여중생 A양과 B양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 A양은 B양의 계부인 C씨로부터 성범죄 피해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다. 이에 A양의 부모는 지난 2월 피해 사실을 경찰에 알렸다. 경찰은 수사과정에서 C씨가 의붓딸인 B양을 학대한 정황도 포착했다. 이에 경찰은 C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지난 3월 검찰에 체포영장과 구속영장을 각 1회씩 신청했지만 '수사 미비와 자료 보완'을 이유로 모두 반려됐다. 지난달 11일에도 C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냈지만 같은 이유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경찰은 보완수사를 한 뒤 같은 달 20일 구속영장을 재신청했고, 법원은 25일 C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해당 국
[충북일보] LS ELECTRIC 우수 협력회사 모임인 ACE Club 소속 회원사(16개) 대표들이 15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성금 2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 충북 사회백신 나눔 캠페인'에 쓰일 예정이다.
[충북일보] 15일 오후 1시 16분께 제천역 인근에서 70대로 추정되는 남성 A씨가 열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열차 기관사는 제천역을 떠나 제천시 송학면 입석리 아세아시멘트 공장으로 가던 중 철길 위에 있는 A씨를 발견했다. 기관사는 경적을 수차례 울리며 급감속했고, A씨는 철길 밖으로 대피하려 했으나 열차와 부딪힌 뒤 튕겨져 나가면서 안면부에 부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열차 속도는 시속 5㎞ 정도였다. 소방당국은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경찰은 기관사 등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는 15일 청주 봉명초등학교 부속유치원을 찾아 원아와 교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실'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미래 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조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체험 △소방차 그리기 △화재 시 대피요령이다. 교육을 마친 한 유치원 교사는 "평소 실질적인 소방안전교육이 어려웠는데 이렇게 소방관들께서 직접 방문하니 유익했고 아이들도 좋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국내 첫 전국 단위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서 도내 응시생 546명이 체력시험을 통과해 최종관문인 면접시험을 치르게 됐다. 충북소방본부는 15일 도내 '2021년도 소방공무원 신규채용 체력시험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충북지역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 2천842명이 도전해 668명이 지난 4월 3일 치러진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이어 5월 13일부터 25일까지 체력시험을 실시한 결과 546명(공개경쟁 409·경력경쟁 137)이 합격자 명단에 올랐다. 이는 최종 선발인원인 306명(공개경쟁 228·경력경쟁 78)의 약 1.7배에 해당하는 인원이다. 소방본부는 17일부터 오는 8월 20일까지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8월 3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험 일정 관련 자세한 내용은 충북도 시험·채용 홈페이지나 충북소방본부 소방행정과(043-220-482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거래 충북소방본부장은 "철저한 방역관리로 안전한 환경에서 채용시험이 시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헬멧을 안 쓰면 벌금을 내야 한다고요· 전혀 몰랐습니다."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 첫 날인 14일, 경찰은 청주에서 전동킥보드 통행이 잦은 교차로 11곳을 정해 집중단속을 벌였다.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도로교통법 개정안의 계도기간(5월 13일~6월 13일)이 끝남에 따라 집중단속을 벌인 것이다. 도로교통법은 개인형 이동장치를 '전동킥보드', '전동이륜평행차', '전동기의 동력만으로 움직일 수 있는 자전거'로 규정하고 있다.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이날부터 개인형 이동장치 운전자는 △제2종 원동기 장치 자전거 면허 이상의 운전면허가 없는 경우(무면허) 10만 원 △안전모 미착용 2만 원 △승차정원(1명) 초과 4만 원 △보도 주행 3만원 △야간 전조등·미등 미작동 1만 원의 범칙금을 내야 한다. 단속지 중 한 곳인 흥덕구 복대동 충대정문오거리에서는 오후 1시 30분께 단속 시작과 동시에 전동킥보드 운전자 대여섯 명이 잇따라 적발됐다. 대부분이 안전모를 쓰지 않거나 면허가 없는 상태였다. 이들은 모두 자신들이 법규를 위반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다. 무면허로 범칙금 10만 원이 부과된 20대 남성은 "전동킥보
[충북일보] 15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오전부터 밤 사이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9도·청주 21도 등 18~21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25도 등 23~2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는 문의119안전센터 소속 민경현 소방교(29·사진)가 최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민 소방교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방역 최일선에서 감염병 전담대응 구급대원으로 활동하며 코로나19 확진·의심환자 113명을 이송했다. 또한 충북지역 최초의 음압구급차를 운용해 전문적이고 안전한 이송체계 구축에 기여했다. 민 소방교는 "지난 1년여 간 코로나19 대응이 힘들고 어렵기도 했지만 함께 의지할 동료들이 있어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구급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감염병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청주 청원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국회의원이란 자리는 명예를 위한 것도 아니고 권력을 누리기 위한 자리도 아닙니다. 입법권을 가진 국회의원으로서 그 권한을 가지고 우리 지역에 필요한 일을 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재봉(54) 청주 청원 당선인은 국회의원의 직무를 강조하며 송재봉을 선택한 게 "잘한 선택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송 당선인은 "윤석열 정권의 2년 성적표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감이 컸고, 무너지는 민주주의와 추락하는 민생 경제를 회복시키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민심을 최우선으로 삼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민생을 살리는 것이 22대 국회의 역할이자 사명"이라며 "윤석열 정권의 독선과 독주를 멈추게 하고 비민주적 행태와 민생에 반하는 정책은 질책하고 견제하겠다. 야당의 본질적 역할도 충실하게 수행해 정부 여당이 민생을 외면하고 민의를 거부하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국정을 더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선거 기간에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했다. 청원구를 '충청권 메가시티의 핵심 축'으로 만드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