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청이 오는 21일부터 강내면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지난 1995년 1월 1일 사직동에 둥지를 튼 흥덕구청은 복대동 청사를 거쳐 청주청원 상생합의에 따라 이날 강내면 사인리 소재 신청사를 개청한다. 현재 신청사 건립은 끝난 상태로 단계적 이전 작업이 진행 중이다. 신청사 규모는 건축면적 1만4천938㎡, 지상 6층이다. 신청사는 '구청 같지 않은 구청'이라는 건립 취지에 맞게 △전에 없던 공간 활용 △민원 업무 체류시간 최소화 △업무집중도 향상에 따른 최대 성과 △문화예술·생활체육 인프라 완비라는 특징을 갖췄다. 먼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시대 트렌드를 반영하고자 기존 공공청사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공간을 마련했다. 신청사 4층과 6층 사무공간 사이에 자리 잡은 '서가'는 협력과 소통을 공간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복합공간으로, 지난 2019년 행정안전부 공간혁신 대상사업에 선정돼 구성됐다.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청년문화기획자 단체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 창작활동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5층에 있는 '스마트워크센터'는 각종 IT장비를 통해 재택근무를 지원한다. 신청사는 민원과 직
[충북일보] 청주상당경찰서 직원들과 전국모범운전자회 상당지회 회원들이 8일 청주 금천중학교 앞에서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안전 캠페인'을 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13일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에 따라 개인형 이동장치 탑승 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가 미래 소방관을 꿈꾸는 학생들의 진로설계를 도왔다. 이성용 동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8일 우석대학교 소방행정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과장은 특강에서 △소방공무원의 역할 △다양하고 생생한 현장경험 등을 전하며, 직업에 대한 사명감을 심어주고 탄탄한 기본역량을 갖춘 소방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표했다. 이재영 소방행정학과 대표는 "이번 특강이 소방인으로의 진로 탐색과 동기부여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의지와 열정이 가득한 학우들과 꼭 소방공무원이 돼 지역안전을 위해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새마을부녀회가 8일 미원면 복지회관에서 반찬 만들기 봉사를 하고 있다. 이날 부녀회원 10여 명은 반찬을 직접 조리해 지역 내 홀몸노인 20가구와 다문화가정 5가구에 전달했다.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자원봉사대가 8일 옥산면 복지회관에서 '참! 좋은 사랑의 밥차' 행사를 열고 노인 200여 명에게 삼계탕을 전달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원들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노인들에게 음식을 직접 나누어 줬다.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8일 민원인에게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를 홍보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시행된 본 제도는 보증금 6천만 원 또는 월차임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 계약의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계약 당사자가 임대기간, 임대료 등 계약 주요 내용을 신고하도록 의무화한 제도다.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에 사는 청각장애인 임모씨가 8일 내수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손수 종이를 접어 만든 선물을 주민복지팀 직원에게 전달하고 있다. 임씨는 나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주민복지팀 직원들의 친절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율량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8일 청원구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과 봉사자들을 위해 간식 100인분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8일 문화제조창 본관에서 협동조합아트브렌딩과 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동조합아트브렌딩은 오디오, 그림, 목공, 건축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모여 전시기획, 예술작품 판매, 교육, 렌탈 서비스를 하는 단체다. 지난 2020년 10월 설립됐고 현재 30여 명의 조합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공예비엔날레 기간 조직위는 제반사항을 제공하고 아트브렌딩은 테마 구성과 작가 섭외 등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활동을 돕는다. 박상언 비엔날레 집행위원장은 "비엔날레 공예 페어는 자신만의 공예품을 소장하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공예가 가진 쓰임의 미학을 가장 직접적으로 전달하는 중요한 창구"라며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모여 상생과 발전을 도모하는 아트브렌딩과 함께 비엔날레를 찾은 관람객들이 공예의 다채로운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공예비엔날레는 '공생의 도구'를 주제로 오는 9월 8일부터 10월 17일까지 40일간 청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새활용시민센터는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6월 한 달 동안 청주시민들과 '플라스틱 거리두기'를 실천한다. 센터에 따르면 플라스틱 쓰레기는 완전 분해까지 500~700년이 소요된다. 또한 분해 이후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해 또 다른 환경오염을 유발한다. 센터는 이 기간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플라스틱이 들어있는 제품은 가급적 사지 않고 '거부하기' △플라스틱은 재사용하거나 새활용해 '오래쓰기' △버릴 때는 반드시 비(우기)·헹(구기)·분(리하기)·섞(지않기) 원칙을 지켜 '분리배출' 하기 △실천결과는 SNS로 '자랑하기' △자신의 소중한 세 사람에게 이 운동을 제안하고 '확산하기' 등 5가지 방안 실천을 당부했다. 센터는 가정 내 생활쓰레기 배출량을 측정하고 실천과제에 대한 자가진단표 작성을 통해 쓰레기 감량 활동도 지속할 예정이다. 특히 일반쓰레기 성상조사를 통해 우리집 쓰레기 발생 항목을 분석하고 취합해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특별한 미션을 수행한다. (사)풀꿈환경재단에서 위탁운영 중인 청주새활용시민센터는 자원순환과 새활용 시민문화 확산을 위해 체험프로그램 운영, 정책연구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 신민
[충북일보]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이는 응급환자들이 병원 응급실 내 격리실을 찾아 떠돌고 있다. 병원들이 혹시 모를 바이러스 유입을 우려해 코로나19 의심 환자를 곧장 수용하지 않는 가운데 이들을 받을 응급실 내 격리실이 턱없이 부족해서다. 7일 의료계와 충북도 등에 따르면 현 방역지침에 따라 코로나19 의심 환자가 응급실에 올 경우 우선 격리해 PCR(유전자증폭)검사를 실시한다. 예를 들어 기저질환 악화나 외상으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가 발열 또는 호흡기증상을 보이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뒤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격리실에 수용한다. 하지만 환자 수에 비해 응급실 내 격리실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현재 충북에서는 응급의료기관 15곳이 격리병상 52개소(음압 14·일반 38)를 운영 중이다. 이는 지난해 말 기준 격리병상 33개소(음압 12·일반 21)보다 57.5%(19개소) 늘어난 수치다. 정부가 격리병상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일부개정해 올해부터 응급의료기관의 음압·격리병상 지정기준을 강화한 데 따른 결과다. 개정규칙에 따른 응급의료센터별 격리병상 지정기준은 △권역응급의료센터(도내 1개소)
[충북일보] 오송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이정희) 소속 홍명의 대원이 '2021년 충북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청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청주동부소방서에서 도내 12개 소방서 24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가 열렸다. 대회는 생활안전과 심폐소생술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생활안전 분야에 출전한 홍 대원은 '화재발생 시 행동요령'이라는 주제로 자신감 있고 막힘없는 강의를 선보여 1위에 뽑혔다. 홍 대원은 올해 하반기 열리는 전국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 충북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홍 대원은 "혼자만의 노력이 아닌 동료 직원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방안전교육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8일 충북지역은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특히 중·남부지역은 32도까지 올라 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6도·청주 19도 등 15~19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30도 등 28~3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2021년 충북 소방기술경연대회'가 8일부터 10일까지 충주·진천소방서 2곳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4개 분야(화재·구조·구급·최강소방관) 4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화재·구조·구급 분야는 팀 단위 경기로, 최강소방관 분야는 개인전으로 치러진다. 참석인원은 선수 204명, 운영진 126명 등 330명이다. 충북소방본부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개막식은 하지 않기로 했다. 각 분야별 1위팀은 오는 10월 전국대회에 충북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청주상당경찰서는 7일 경찰서 3층 소회의실에서 직원 복지향상과 행정발전에 기여한 행정관 5명을 포상했다. 수상자는 △한상호(청사 시설관리 유공) △정은실(구내식당 위생관리 유공) △문영미(건강한 식단 조리 유공) △박상복(불송치 수사서류 관리 유공) △윤미영(경찰행정발전 업무 유공) 주무관이다. 박봉규 상당경찰서장은 "행정관님들이 계시기에 내부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다. 항상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노력해 주시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유두열(46) 제천시 체육진흥과 지방행정주사와 송인옥(62) 보은스포츠클럽 지도자가 '공공스포츠클럽 유공자'로 선정됐다. 충북도체육회는 7일 공공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두 유공자를 시상했다. 대한체육회는 매년 전국 17개 시·도 169개 공공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뽑고 있다. 충북에서는 올해 유 주사와 송 지도자가 각각 유공자로 선정됐다. 유 주사는 제천시스포츠클럽의 안정적인 정착과 스포츠클럽 활성화, 체육복지 실현을 위해 기여했다. 송 지도자는 건강하고 활기찬 스포츠클럽문화 정착과 지역민의 건강증진, 스포츠클럽 활성화에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앞으로도 도내 스포츠클럽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청주 강서동물병원(원장 손대성)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을 약속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청주 강서동물병원이 지난 4일 '충북지역 희망나눔실천병원'에 가입했다고 7일 밝혔다. 강서동물병원은 안과 전문 동물병원으로 이번 가입을 통해 매달 10만 원을 정기 후원하기로 했다. 손대성 병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은 늘 있었지만 실천에 옮기지는 못했었는데, 정기적으로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는 이 캠페인을 알게 돼 동참하게 됐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희망나눔실천기업 사회공헌캠페인은 기업, 공공기관, 병원, 단체 등이 매달 10만 원 이상의 정기후원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대한적십자사의 대표 나눔 확산 캠페인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적십자사 회원홍보팀(043-230-8682)으로 문의하면 된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국제라이온스협회 356복합지구(충북·대구·대전·전북·경북·세종·충남지구)는 7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당뇨병퇴치 범국민 홍보 캠페인 발대식'을 열었다. 본 캠페인은 국제라이온스협회 글로벌 주력사업의 중점분야인 당뇨병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당뇨병을 예방하고 퇴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시상, 축사, 당뇨병 퇴치 범국민 홍보용품 전달식, 이동화 충북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의 '당뇨병 바로 알기'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복합지구는 이달 중 시민들에게 당뇨병 예방과 조기발견 관련 홍보 리플렛과 당뇨병 예방용품(스마트 만보기 시계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청주 코코키즈어린이집(원장 김현주) 교사들과 원생들이 7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해 달라며 시장놀이 수익금 19만9천500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전달하고 있다. 후원금은 도내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충북일보] 정상화(왼쪽)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건설본부장이 7일 본부에서 박응철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에게 사회공헌기금 9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후원금은 충북도 장애인시설 3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충북일보] 7일 충북지역은 남부를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6도·청주 18도 등 14~19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29도 등 28~3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구급출동 구급출동, OO동에서 상황 발생." 지난 4일 청주서부소방서 가경119안전센터 내 스피커에서 출동 명령이 나오자 구급대원들은 곧장 서랍장으로 가 비닐봉투를 꺼내들었다. 이어 구급차로 향한 대원들은 차량에 오르기 전 비닐봉투에서 하얀 방호복을 꺼내 입기 시작했다. 신고자가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혹시 모를 감염을 막기 위해 '레벨D 전신보호복'을 착용한 것이다. 레벨D 전신보호복은 온몸을 감싸는 형태로 이뤄져 바이러스 유입 차단에는 매우 효과적이지만, 그만큼 움직임이 둔해지고 내부 공기순환이 안 돼 답답하고 불편하다. 고글 착용 시 시야가 좁아져 운전조차 쉽지 않다. 그럼에도 충북도내 소방서 구급대원들은 지난해 2월부터 매 출동 때마다 방호복을 입었다. 청주서부소방서 구급대의 경우 올해(1월 1일~6월 4일) 9천918번 출동했다. 1만번 가까이 방호복을 입은 셈이다. 극심한 더위가 오는 여름철에는 코로나19 전파 위험이 낮은 출동에 한해 방호복 대신 전신가운을 입을 수 있지만, 전체 출동의 3분의 1가량은 여전히 방호복을 필요로 한다. 가경119안전센터 조미숙(27) 구급대원은 "12시간 근무 시 8~9회 정도 현장
[충북일보] 충북도와 청주시는 6일 청주 사직동 충혼탑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66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이시종 지사, 박문희 도의장, 김병우 도교육감, 한범덕 청주시장,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이 참석했다. 도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참석인원을 대폭 줄이고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 맞춰 1분간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해 헌화, 분향, 추념사, 헌시낭독, 현충일 노래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시종 지사는 추념사에서 "선열들께서 조국에 바친 고귀한 피와 땀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이 세계 10위의 경제대국으로, 우리 도가 일등경제 충북으로 우뚝 설 수 있었다"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지난 주말(5~6일) 충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4명이 나왔다. 이는 직전 주말(5월 29~30일) 13명보다 84.6% 증가한 수치다. 지난 5일에는 청주 10명, 충주 1명, 제천 1명, 옥천 1명, 영동 1명, 음성 2명, 단양 1명 등 1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지난 3일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발현한 20대가 확진됐다. 50대 2명은 노래연습장 관련 검사를 받고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들은 포함해 이날 나온 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는 모두 7명이다. 나머지 2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했다. 충주에서도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감염됐다. 제천 확진자는 무증상이었지만 선제검사를 받고 확진 사실이 드러났다. 옥천 확진자는 경기 화성시 1천460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영동과 음성, 단양지역 확진자 4명은 모두 자가격리 중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6일 청주에서는 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나왔다. 이로써 지난 2일부터 시작된 청주 노래연습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29명이 됐다. 나머지 확진자 3명 중 2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명은 전날 해외에서 온 입국자다. 충주 확진자는
[충북일보] 이우범(가운데) 청주청원경찰서장이 지난 4일 경찰서 4층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정책자문단원을 위촉한 뒤 자문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소년 정책자문단원은 경찰 활동에 청소년 의견을 반영토록 하는 역할을 한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청주 청원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국회의원이란 자리는 명예를 위한 것도 아니고 권력을 누리기 위한 자리도 아닙니다. 입법권을 가진 국회의원으로서 그 권한을 가지고 우리 지역에 필요한 일을 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재봉(54) 청주 청원 당선인은 국회의원의 직무를 강조하며 송재봉을 선택한 게 "잘한 선택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송 당선인은 "윤석열 정권의 2년 성적표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감이 컸고, 무너지는 민주주의와 추락하는 민생 경제를 회복시키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민심을 최우선으로 삼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민생을 살리는 것이 22대 국회의 역할이자 사명"이라며 "윤석열 정권의 독선과 독주를 멈추게 하고 비민주적 행태와 민생에 반하는 정책은 질책하고 견제하겠다. 야당의 본질적 역할도 충실하게 수행해 정부 여당이 민생을 외면하고 민의를 거부하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국정을 더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선거 기간에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했다. 청원구를 '충청권 메가시티의 핵심 축'으로 만드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