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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호우 피해 하천 43곳 6월까지 복구…30억원 투입

2차 피해 우려지역 우선 착공 …6월까지 완공

  • 웹출고시간2024.04.14 13:39:56
  • 최종수정2024.04.14 13:39:56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방하천 및 소하천 재해 복구사업을 오는 6월까지 마무리한다.

군은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소이면, 원남면, 음성읍을 중심으로 호우피해 하천 43곳(지방하천, 소하천)에 30억 원을 투입해 복구하고 있다.

복구사업은 2차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우선적으로 시공하기로 했다.

다만 토지주의 동의와 하천 주변 경작자의 협조 없이는 사업 추진이 어려워 신속 복구를 위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군은 조속한 복구를 위해 지난해 7월 집중호우 이후 피해지역에 대한 피해조사와 응급 복구를 시행했다.

이어 오는 6월 우기 전 조기 완공을 목표로 신속히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우기 전 하천시설을 복구해 2차 피해를 예방하고, 6월 말까지 준공이 어려운 현장은 우기에 대비한 공정을 우선 시공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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