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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아파트 매매·전세가 하락세 주춤

한국부동산원 4월 둘째 주 가격조사
매매가 도담·한솔동·조치원읍 하락주도
전세가 도담·고운·종촌동 떨어져

  • 웹출고시간2024.04.11 14:22:59
  • 최종수정2024.04.11 14:22:59

전국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충북일보] 전국에서 가장 많이 떨어지고 있는 세종시의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하락세가 주춤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8일 기준 4월 둘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평균 매매가격은 0.01% 하락, 전세가격은 0.03% 상승을 기록했다.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을 주도한 곳은 서울 등 수도권이다.

수도권은 전주 -0.01%에서 0.01%로 상승 전환했고, 서울은 0.02%에서 0.03%로 상승폭을 확대했다.

지방은 -0.04%에서 -0.03%로 하락폭을 좁혔다. 특히 세종시의 경우 -0.35%에서 -0.14%로 하락폭이 크게 축소됐다. 하지만 지방에서도 세종시의 하락폭이 여전히 가장 컸다.

서울 등 수도권의 경우 정주여건이 양호하거나 정비 사업이 진행중인 주요단지 중심으로 상승거래와 매수문의가 증가하면서 상승폭을 키운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시도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세종지역은 신규 입주물량이 계속 늘어나면서 도담·한솔동과 조치원읍 중심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해 누계평균 -8.76%의 하락률을 보이며 전국 최고치를 기록한 뒤 올 들어 누계평균 -3.08%로 하락폭을 좁히고 있다.

4월 둘째 주 주간 세종시 아파트 전세가격은 도담·고운동 준신축과 종촌동 주요 대단지 위주로 여전히 하락세를 보였지만 지난 주 -0.22%에서 -0.19%로 하락폭을 줄였다.

세종시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해 누계평균 -9.10%의 하락률을 보이며 전국 평균치 -8.23%를 웃돌았으나 올 들어 누계평균 -2.99%로 하락폭을 줄이고 있다.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역 역세권·학군·신축 등 정주요건이 양호한 단지 중심으로 전세수요가 꾸준히 유입되며 상승세를 유지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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