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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장애인부모연대, 장애인 일자리 확대

㈜지앤피와 업무협약, 발달장애인에게 취업 기회 제공

  • 웹출고시간2024.03.07 09:47:29
  • 최종수정2024.03.07 09:47:29
[충북일보] 충북장애인부모연대 충주시지회는 ㈜지앤피와 장애인 일자리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7일 장애인부모연대에 따르면 지난 1월 지앤피와 발달장애인의 현장 중심 직업훈련에 관한 협약을 체결 후 발달장애인근로자 직무지도원 파견사업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실천하고 있다.

양 기관은 '선배치 후훈련' 방식으로 발달장애인 3명을 선발해 회사 내 환경관리를 담당하는 직업훈련을 했다.

지앤피는 직업훈련에 참여한 발달장애인 훈련생을 이달부터 인턴으로 고용해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영훈 대표는 "앞으로도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일할 수 있는 기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 제공을 통해 건강한 생활은 물론 자기 삶의 주체로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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