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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폴리텍대, 공공 직업교육 역할 '톡톡'

지난해 신중년특화과정·여성재취업과정 전원 취업
올해 수강생 모집 인생 2모작 새로운 출발

  • 웹출고시간2024.03.06 17:06:31
  • 최종수정2024.03.06 17:06:31

청주폴리텍대 신중년특화과정 참가자들이 5일 입교식을 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 청주폴리텍대
[충북일보]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이하 청주폴리텍대)가 공공 직업교육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청주폴리텍대은 지난해 운영한 '신중년특화과정'과 '여성 재취업과정' 수료생 전원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신중년특화단기과정 수료생 20명은 40대 초반부터 60대 중반까지 각자 다양한 직업과 경력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시설관리 관련 경력자는 극히 드물었고 대부분 사무직군이 많았다.

국세청과 병무청을 정년퇴직한 공무원부터 서울대 출신 대학 강사, 중령 등 고위 군 간부 출신, 대학교 교직원, 대기업 출신과 은행원 등 다양한 직업군이 과정에 참여했다.

이들은 실무에 기반을 둔 현장 중심 맞춤형 교육을 받았다. 전기 기초 이론과 기술을 바탕으로 전기 설비 분야의 다양한 현장 신기술 교육을 받았다. 수료생 대부분은 빌딩이나 아파트 시설관리, 전기공사업체에 재취업했다.

여성재취업과정 수료생 20명도 전원 취업에 성공했다.

이들은 2개월간 산업체의 여성 비율이 높은 기업회계사무직, 아파트 관리사무소 경리직 등에 채용됐다.

양기용 청주폴리텍대학장은 "베이비부머 세대의 인생 이모작을 위해 실무교육에 바탕을 둔 교육훈련과정 내실화를 아낌없이 지원하고, 경력단절 여성들의 잠재능력 개발과 사회참여를 돕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청주폴리텍대은 지난 5일 신중년특화과정 '공동주택 및 기업체 시설(전기) 주임 1차'와 여성 재취업과정 '공동주택 ERP & 일반사무직 1차' 입교식을 하고 교육에 들어갔다. 두 과정에 각 20명 모집에 100여 명을 훨씬 웃도는 인원이 몰렸다.

청주폴리텍대의 다양한 재취업훈련 문의는 희망플러스센터( 043-279-7473)로 하면 된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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