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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원구, 정확한 지적재조사 위한 기준점 143점 신설

오차 범위 3㎝ 안팎… 정확도 매우 높아
내수읍 구성리 등 4개 지역 대상 재조사

  • 웹출고시간2024.03.06 17:05:17
  • 최종수정2024.03.06 17:05:17

청주시 청원구 민원지적과 직원이 올해 새로 신설한 지적기준점의 정확도를 검사하고 있다.

ⓒ 청주시 청원구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는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1천200만 원의 사입비를 들여 지적기준점 143점을 새로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지적재조사는 실제 토지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역에 최신 측량 기술을 도입해 지적불부합지를 바로잡는 국가사업이다.

이 중 지적기준점은 토지의 경계보구언 측량, 분할 측량, 현황 측량 등 지적 측량의 표준이 된다.

올해 청원구가 인공위성을 활용해 신설한 지적기준점은 오차 범위가 3㎝ 안팎으로 정확도가 매우 크다.

이에 청원구는 경계분쟁 해소와 디지털 지적 구축을 위해 내수읍 구성·묵방리와 북이면 토성·장재리 등 4개 지역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국비 2억5천700만여 원도 확보했다.

전태웅 민원지적과장은 "정확한 지적기준점을 설치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보다 정확하고 정밀하게 할 수 있게 됐다"며 "디지털 지적을 구축하는 동시에 경계분쟁을 해소 하는 등 지역주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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