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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늘봄학교 안정적 운영에 힘 쏟는다

천범산 부교육감, 봉명초 방문 늘봄 프로그램 참관
대학 연계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지원…강사도 확보

  • 웹출고시간2024.03.06 17:08:13
  • 최종수정2024.03.06 17:08:13

천범산 충북도부교육감이 6일 청주 봉명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시범운영에 들어간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에 힘을 쏟고 있다.

천범산 충북도부교육감은 6일 청주 봉명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 프로그램을 참관했다.

봉명초는 1학년 입학생 88명 중 늘봄교실 희망자 전원을 수용하고, 서원대 등 도내 대학에서 개발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강사를 활용해 늘봄학교의 질을 높였다.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문화예술 △체육 △창의과학 △심리정서 △기후환경 분야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교별 상황에 따라 지원하고 있다.

봉명초는 5가지의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서원대는 심리정서분야 '슬기로운 늘봄생활', 창의과학분야 '블록로봇'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남서울대는 심리정서분야 '감성놀이터', 문화예술분야 '그림책&미술', 체육분야 '동화나라 운동회' 프로그램을 돕고 있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이날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놀이활동, 미술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학교 구성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천 부교육감은 "대학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학교 상황을 고려한 늘봄 프로그램을 구성한 점이 매우 인상적이다"라며 "2학기 전면 시행을 앞두고 도내 모든 학교에서 수준 높은 늘봄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대학과 연계한 질 높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우수한 강사 확보 등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봉명초는 이주배경 학생 비율이 높은 학교(1학년 신입생 기준 50%)로 학생 맞춤형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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