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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평생학습동아리, 그림책 제작 기부

매년 3~4개 지역 설화 그림책 700여 권 발간

  • 웹출고시간2024.03.07 09:49:13
  • 최종수정2024.03.07 09:49:13

충주시 평생학습동아리에서 기부한 그림책.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알리고 싶은 충주이야기 융합·창조 학습동아리'에서 우리가 모르던 지역 이야기를 알기 쉽게 그림책으로 제작해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동아리는 충주지역에 전해오는 설화를 알기 쉽게 글로 창작하는 '설화창작소 예성글패 동아리'와 '그림에 따뜻한 감정을 주는 감성을 그리다 일러스트 동아리'가 융합해 구성됐다.

동아리는 안녕 설화야 두 번째 이야기인 '휘리릭 쿠우웅'과 목계강 솔밭 유래를 담은 '목계솔밭', 용산동 국화 꽃길 조성 과정을 담은 '용산동 국화꽃이야기' 등 3개의 그림책을 총 700권 발간했다.

또 발간된 책들을 지역 도서관,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 기부해 시민 누구나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시는 그림책으로 학습 결과물을 배출하는 알리고 싶은 충주이야기 융합·창조 동아리 활동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금까지 제작된 충주 설화 그림책을 바탕으로 충주 설화 안내 지도를 제작해 지역 곳곳의 설화를 한 눈으로 파악하는 한편 다양한 연계 사업을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김선희 평생학습과장은 "지역을 연구하면서 하나의 결과물을 창출해 내는 이번 성과가 진정한 학습 공동체라 생각한다"며 "평생학습이 지역사회와 신뢰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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