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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2.26 10:59:11
  • 최종수정2024.02.26 10:59:11
[충북일보] 충주시가 26일 현안업무보고회에서 공문서 상 행정기관명 표기방식을 변경하기로 했다.

기존 시가 생산 중인 공문서 상 행정기관명은 읍면동 단위의 행정구역만 표기하고 있어, 타 지자체의 동일 행정구역과 오인 가능성이 높았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이날부터 공문서 상단에 표기되는 행정기관명을 '용산동'에서 '충주시 용산동'과 같이 변경한다.

이외에도 시는 이날 원룸형 다가구 주택 등의 폐기물 보관시설 정비 기준 마련, 주거급여 대상자 집수리 이력의 체계적 관리 시스템 구축 등 읍면동에서 제시한 개선 요구사항 반영 계획을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일각에서 지속되는 쓰레기 수거 지연 문제에 대해 "수거가 지연되는 주된 시간대와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처방안을 신속히 마련해달라"며 "쓰레기뿐 아니라 폐지 수거 문제에 있어 민간은 보조의 영역일 뿐, 공공시스템이 우선적으로 원활히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지역 내 관광객이 머물만한 숙소가 현저히 부족함을 지적하며 "소상공인 점포 환경개선 사업도 중요하지만, 관광 활성화를 위해 숙박업소 환경개선도 절실한 상황"이라며 "타 지자체의 사례를 참고해 해결책을 찾아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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