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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환경청, 충북·강원지역 토양오염도 조사

11개 시·군 132지점 대상

  • 웹출고시간2024.02.21 10:43:06
  • 최종수정2024.02.21 10:43:06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충북도와 강원도 일원의 토양오염도를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충북 5개 시·군, 강원권 6개 시·군에서 지목 별로 중금속 및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토양오염물질 총 11~22개 항목에 대해 실시한다.

충북은 충주, 제천, 단양, 음성, 괴산이 대상이고, 강원은 원주, 철원, 춘천, 홍천, 화천, 횡성이 포함된다.

토양오염도 조사는 전국의 토양오염추세를 파악해 토양오염예방 등 보전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원주환경청에서는 전국 2천개 지점 중 충북·강원지역 265개 지점을 대상으로 격년제로 조사를 벌인다.

원주청은 3월부터 관내 132개 지점에 대한 토양 시료채취를 시작해 1년간의 운영 결과를 내년 1월 보고할 방침이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토양지하수정보시스템에서 과거 자료와 최근 공개 자료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율범 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건강한 토양을 보전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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