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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2.20 10:15:39
  • 최종수정2024.02.20 10:15:39
[충북일보] 충주시가 방치돼 녹슬고 볼트가 풀리는 등 위험한 노후·무연고 간판에 대해 건물주 및 소유주의 비용부담 없는 무료 철거 서비스를 실시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무료 철거 서비스는 노후 간판 등이 보행자 및 주차돼있는 차량 등에 떨어지는 사고 등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대상 간판은 노후하고 방치된 벽면·돌출·지주 이용·옥상·디지털 간판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오는 3월 31일까지 충주시청 건축과 또는 가까운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건축과 팩스(850-6409), 전자우편(bjkim113@korea.kr)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을 통하여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해 노후한 간판이 낙하해 발생할 사고를 미리 예방하고자 격년에 걸쳐 철거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으로 충주시의 전체적인 도시 미관이 개선돼 깨끗한 거리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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