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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2.15 14:06:49
  • 최종수정2024.02.15 14:06:49
[충북일보] 옥천군 내 어린이집 신규 인가와 정원증원 변경 인가가 제한된다.

군에 따르면 군 보육정책위원회가 안정된 어린이집 수급을 통해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했다.

현재 군내 보육수요 대비 어린이집 공급률(129.5%)이 높은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보육정책위는 농촌의 원활한 보육 수급과 어린이집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보육 교직원 배치 기준 특례 인정안도 의결했다.

특례를 인정하면 이를 신청한 9개 어린이집의 원아 당 보육교사 배치 기준이 완화된다.

원아 21~39명의 어린이집에서도 20인 이하 어린이집과 같이 어린이집 원장이 보육교사를 겸임할 수 있다.

특례 인정으로 발생하는 수입금은 보조교사 배치나 교사의 수당 지급 등으로 사용해야 한다.

군은 특례 인정을 위해 충북도지사의 승인을 요청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보육환경 개선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군을 만들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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