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폐지 수집 노인 전수조사 추진

군내 고물상에서 명단 확보…가정방문 조사

  • 웹출고시간2024.02.14 13:42:19
  • 최종수정2024.02.14 13:42:19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역 내 폐지 수집 노인에 대해 전수조사를 추진한다.

군은 14일 서동경 부군수 주재로 9개 읍·면 맞춤형 복지팀장과 담당 주무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폐지 수집 노인 전수조사 대책회의'를 열었다.

군은 이 자리서 전수조사 계획안에 따라 사례관리, 노인 일자리 연계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폐지 수집 노인 전수조사는 군내 75개소 고물상을 방문해 폐지수집 노인의 인적 사항을 확보해 그 명단을 바탕으로 가정 방문 후 생활실태와 복지 욕구를 조사한다.

이어 누락된 보건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폐지수집 노인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별 안내를 진행한다.

군은 전수조사로 파악된 폐지 수집 노인에 대해 사회복지 통합관리망에 위기가구 데이터로 관리해 주기적 모니터링을 이어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변에 폐지를 수집하는 노인들이 있는 경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나 군 사회복지과(043-871-3357)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임세빈 NH농협은행 본부장 "매력있는 은행 될 수 있도록"

[충북일보] "농업인과 고객들에게 든든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금융 전문은행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임세빈(54) NH농협은행 본부장의 취임 일성은 단호하고 분명했다. 임 본부장은 취임 후 한 달 간 도내 곳곳 농협은행 사무소 현장을 방문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임 본부장은 "농업·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농촌의 어려운 현실과 더불어 대외경제 불확실성 확대, 경기둔화로 국내 투자와 소비 위축 등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농협은행은 농업인과 고객들에게 든든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금융 전문은행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 본부장이 강조하는 농협은행의 운영 방향은 '고객이 먼저 찾는 매력적인 은행'이다. 이를 위해 그는 세 가지 운영방향을 수립했다. 먼저 국가의 근간 산업인 농·축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신규 여신지원·금융컨설팅 등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이어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 마지막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등 농업·농촌을 살릴 수 있는 활동을 적극 추진해 도시와 농촌 자본을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