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찾아가는 마을 순회 파쇄지원단 발대식 개최

68농가, 54.6㏊접수…농업인 불편 해소와 산불 예방 기대

  • 웹출고시간2024.02.13 13:33:48
  • 최종수정2024.02.13 13:33:48

찾아가는 마을 순회 파쇄지원단 발대식.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13일 찾아가는 마을 순회 파쇄지원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농업부산물이나 논·밭두렁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및 미세먼지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찾아가는 마을 순회 파쇄지원단은 2월부터 4월까지, 10월부터 11월까지 두차례에 걸쳐 농가신청을 받아 농경지에서 파쇄 작업을 진행한다.

지난달 영농부산물 파쇄 신청을 받은 결과 모두 68 농가 54.6㏊가 접수됐다.

세부적으론 산림 연접지 83%, 고령층 13%, 일반 농경지 4% 등이다.

3인 1개 조로 구성된 파쇄지원단 2개 조가 군내 전 지역을 권역별로 나눠 순차적으로 파쇄할 예정이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농작물 줄기, 과수 잔가지 등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불편 해소와 산림 연접지 농경지 소각을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임세빈 NH농협은행 본부장 "매력있는 은행 될 수 있도록"

[충북일보] "농업인과 고객들에게 든든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금융 전문은행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임세빈(54) NH농협은행 본부장의 취임 일성은 단호하고 분명했다. 임 본부장은 취임 후 한 달 간 도내 곳곳 농협은행 사무소 현장을 방문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임 본부장은 "농업·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농촌의 어려운 현실과 더불어 대외경제 불확실성 확대, 경기둔화로 국내 투자와 소비 위축 등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농협은행은 농업인과 고객들에게 든든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금융 전문은행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 본부장이 강조하는 농협은행의 운영 방향은 '고객이 먼저 찾는 매력적인 은행'이다. 이를 위해 그는 세 가지 운영방향을 수립했다. 먼저 국가의 근간 산업인 농·축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신규 여신지원·금융컨설팅 등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이어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 마지막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등 농업·농촌을 살릴 수 있는 활동을 적극 추진해 도시와 농촌 자본을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