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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장애인복지관, 대형세탁물 세탁·목욕 지원

장애인 및 취약계층 대상 건강한 겨울나기 서비스

  • 웹출고시간2024.01.04 13:07:31
  • 최종수정2024.01.04 13:07:31

단양장애인복지관이 대형세탁물 세탁지원 서비스와 건강한 겨울나기 및 위생적인 생활을 위한 목욕 지원 서비스를 하고 있다.

ⓒ 단양장애인복지관
[충북일보] 단양장애인복지관이 기업은행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에서 지원으로 농촌지역 주민 및 취약계층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대형세탁물 세탁지원 서비스와 건강한 겨울나기 및 위생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목욕 지원 서비스를 하고 있다.

단양군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대형세탁물을 수거한 후 세탁·건조는 물론 배달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세탁지원은 이불 빨래 등 대형세탁물 처리가 쉽지 않은 가정의 실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했다.

세탁물을 집에서 직접 받은 참여자는 "집에서 하려면 이불 빨래는 엄두도 못 내는데 깨끗한 건 물론 뽀송하게 건조해서 집까지 배달해줘 너무 편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또한,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동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을 고려해 복지관 차량을 지원하는 등 원활한 목욕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박창수 노인회장은 "목욕탕을 가고 싶어도 쉽게 이동할 수 없어 힘들었는데 차량도 지원해주고 서로 등도 밀어주고 챙겨줄 기회를 만들어 줘서 매우 고맙다"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김경섭 관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농촌지역 주민 및 취약계층에 건강하고 위생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 자원과 지속적인 연계를 통하여 건강한 일상생활이 필요한 장애인과 지역주민에게 위생관리에 취약한 대상자에게 목욕 지원, 대형세탁물 세탁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단양장애인복지관(420-6330)으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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