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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2.19 13:34:13
  • 최종수정2023.12.19 13:34:13
[충북일보] 옥천군이 민선 8기 공약을 원만하게 추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민선 8기 황규철 군수의 공약 추진율은 48.1%다.

황 군수의 공약 80건 가운데 16건을 완료했고, 64건을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라는 게 군의 설명이다.

완료한 공약은 일자리위원회 설치, 대상포진 무료 접종 확대, 농산물안정화기금(30억원)·체육기금(30억원) 조성 등이다.

반면 용지 선정에 어려움을 겪은 창업농사관학교와 노인회관 건립은 아직 착수하지 못했다.

이와 관련해 19일 공약 이행 평가단(단장 이준설)은 전체 회의를 열어 25건의 사업에 관한 진척도를 '탁월'로 평가했다.

또 37건을 '우수', 16건을 '보통', 미착수한 2건을 '미흡'으로 성적표를 냈다.

평가단은 위원 간 활발한 토론을 통해 공약사업 추진실적을 점검해 문제점과 보완 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단장은 "지난 1분기 평가 이후 공약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며 "주민의 행복한 삶을 보장할 수 있도록 민선 8기 공약을 냉정하게 평가하고, 주민을 대신해 군에 쓴소리하는 일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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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DIVA 콘서트' 김소현·홍지민·소냐 인터뷰

[충북일보] 이들은 이번 공연을 앞두고 "나이 차이가 크지 않아서 서로 친하다. 서로 무대에서 만난 지 오래됐는데 이번 콘서트 덕분에 만나니 반갑다"며 "셋이 모이면 생기는 에너지가 큰데 이를 온전히 관객들께 전해드리고 싶다"고 이번 공연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홍지민은 "사실 리허설 등 무대 뒤 분위기가 굉장히 화기애애하다. 셋이 만나면 서로 칭찬하기 바쁘다"며 "긍정적인 분위기, 행복한 에너지는 전파된다고 생각한다. 서로 사이가 좋다 보니 무대에서도 합을 더 잘 맞출 수 있다"고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김소현은 최근 일본 공연, 새 뮤지컬 합류 등으로 바쁜 일정에 공연 준비까지 소화해내는 것이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에 선다. 맡은 배역이 위대한 인물이고 처음 도전하는 캐릭터라 연기를 하면서 배울 점이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공연 준비부터 실제 무대까지 모든 일이 정말 행복하고 즐겁다. 일 자체를 즐기니 힘든 것도 잊고 일정을 병행하고 있다"고 답하면서 "이번 공연에서 반가운 얼굴들을 만날 수 있어 더욱 기대된다. 공연을 보러오시는 모든 관객께도 지금의 행복을 가득 담아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