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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1.22 10:20:34
  • 최종수정2023.11.22 10:20:34

영동군은 22일 박정훈(왼쪽)·명지성(오른쪽) 변호사를 군 고문변호사로 위촉했다. 가운데는 정영철 군수.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은 법무법인 우성의 박정훈 변호사와 법률사무소 세광의 명지성 변호사를 고문변호사로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11월부터 2년간 군의 소송수행(대리)과 각종 이의 신청, 행정심판, 법령 해석 업무를 수행한다.

박 변호사는 지난 2007년부터 군 고문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 법률상담을 주기적으로 해왔다. 오랜 고문변호사 경력을 토대로 군의 소송수행에 큰 도움을 줬다.

명 변호사는 지난 2019년 군 고문변호사로 위촉받아 토목·건축·환경 관련 소송에 전문 지식을 발휘했다. 군의 청정지역 유지와 주민 환경권 보호에 이바지했다는 평을 듣는다.

군은 이들에게 법률 자문을 통한 군정 신뢰도 제고와 능동적이고 전문적인 소송수행에 역할 해 줄 것을 기대한다.

정영철 군수는 이들을 위촉하면서 "다양한 법적 분쟁에 흔들림 없이 대응하기 위해서는 고문변호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풍부한 법률 지식을 토대로 군정과 군민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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