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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보육인 대회 열려

힐링 토크콘서트와 함께 개최, 관계자 1천여 명 참석

  • 웹출고시간2023.11.16 11:30:09
  • 최종수정2023.11.16 11:30:14

충주문화회관에서 충주시 보육인 대회가 열린 가운데 표창을 받는 시상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가 최근 충주문화회관에서 '2023 충주시 보육인 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화합을 도모하고, 새로운 보육 비전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충주 솔리스트 챔버앙상블의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정미란(54·여) 아이뜰어린이집 원장 등 보육 교직원 28명에게 충주시장 표창을 비롯한 충주시의회의장상, 국회의원상을 시상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식후행사로 '바람직한 보육교직원'을 주제로 정신과 의사 양재진 교수의 힐링 토크 콘서트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길형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들이 잠시나마 업무에서 벗어나 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아이들의 웃음이 넘쳐나는 즐겁고 희망찬 충주가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가자"고 말했다.

현재 충주에는 100개의 어린이집이 있으며, 이용 아동 수 3천916명, 어린이집 교직원 1천125명이 종사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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