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과 함께 성장하는 SK호크스 될 것"

충북도체육회에 발전기금 5천만 원 후원

  • 웹출고시간2023.11.15 17:08:30
  • 최종수정2023.11.15 17:08:30

이일우(오른쪽) SK하이닉스 부사장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에게 충북체육 발전기금 5천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 충북도체육회
[충북일보] 충북 청주를 연고로 한 SK하이닉스의 핸드볼 구단 'SK호크스'가 충북체육 발전기금으로 5천만 원을 후원했다.

충북도체육회는 15일 SK호크스가 유소년 핸드볼과 비인기 스포츠 육성을 위해 이 같은 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창단한 SK호크스는 2019년 스포츠 광고 수익을 사회에 환원한 뒤 선수 모교 장학금 지원, 충북대학교병원 취약계층 의료비 보조 등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현재까지 후원한 금액만 3억2천만여 원이다.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은 "SK호크스는 핸드볼 발전뿐 아니라 비인기 스포츠 육성을 위한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구단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윤현우 도체육회장은 "SK호크스 지원을 바탕으로 올해 핸드볼 분야에서 한벌초등학교가 소년체전 준우승을 일구고 일신여자고등학교가 전국체전 우승을 달성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냈다"며 "핸드볼뿐 아니라 다양한 종목이 고루 발전할 수 있도록 도체육회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 김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경찰의날 특집 인터뷰 - 윤희근 경찰청장

[충북일보] 충북 청주 출신 윤희근 23대 경찰청장은 신비스러운 인물이다. 윤석열 정부 이전만 해도 여러 간부 경찰 중 한명에 불과했다. 서울경찰청 정보1과장(총경)실에서 만나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게 불과 5년 전 일이다. 이제는 내년 4월 총선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취임 1년을 맞았다. 더욱이 21일이 경찰의 날이다. 소회는. "경찰청장으로서 두 번째 맞는 경찰의 날인데, 작년과 달리 지난 1년간 많은 일이 있었기에 감회가 남다르다. 그간 국민체감약속 1·2호로 '악성사기', '마약범죄' 척결을 천명하여 국민을 근심케 했던 범죄를 신속히 해결하고,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건설현장 불법행위' 같은 관행적 불법행위에 원칙에 따른 엄정한 대응으로 법질서를 확립하는 등 각 분야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만들어졌다. 내부적으로는 △공안직 수준 기본급 △복수직급제 등 숙원과제를 해결하며 여느 선진국과 같이 경찰 업무의 특수성과 가치를 인정받는 전환점을 만들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 다만 이태원 참사, 흉기난동 등 국민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안타까운 사건들도 있었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맞게 된 일흔여덟 번째 경찰의 날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