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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영양사 없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급식 안전

  • 웹출고시간2023.11.16 11:28:09
  • 최종수정2023.11.16 11:28:09

진천군이 취약계층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한다. 급식센터에서 시설을 찾아 센터 활동을 설명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은 지역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급식 인원 50인 미만의 사회복지시설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 제공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이다.

군은 사회적 돌봄서비스가 확대됨에 따라 한국교통대 산학협력단과 지난 1일 위탁운영을 체결하고, 영양사가 배치되지 않은 노인복지시설과 장애인 거주시설을 대상으로 센터 업무를 홍보했다.

등록 시설에 대해서 위생·영양 순회 교육, 식단과 요리법 제공, 대상자별 맞춤형 교육, 급식소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통합 운영을 통해 진천군의 어린이뿐만 아니라 급식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과 장애인의 안전한 급식문화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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