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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향한 김치 나눔 줄 잇는 충주시

각계각층 김치로 취약계층에 온기 전해

  • 웹출고시간2023.11.15 14:45:36
  • 최종수정2023.11.15 14:45:36

충주시 동량면 향기누리봉사회 회원들이 홀몸노인에게 전달할 김치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김장철을 맞아 충주시 취약계층을 위한 김치 나눔이 줄 잇고 있다.

충주 다온봉사회는 15일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만든 깍두기 240상자를 연수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힐링웃음 봉사단의 공연과 함께 진행된 이날 봉사는 동충주농협 조남길 조합장(다온봉사회 고문), 충주오페라단, 별산부인과, 동촌김치, 대한가수협회 충북지회 등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동량면 향기누리봉사회는 홀몸노인 35명을 위해 직접 김치 150포기를 담가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충주종합사회복지관과 이마트 충주점은 희망 나눔 프로젝트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를 통해 300만 원 상당의 포기김치 3.5㎏, 220상자를 취약계층에 기탁했다.

서충주신협 첨단지점은 신협사회공헌재단과 서충주신협이 함께 진행하는 '2023년 신협 온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소원면행정복지센터에 김장김치 15상자를 전달했다.

주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덕읍 들꽃봉사회, 대한적십자사 주덕봉사회, 주덕읍 생활개선회와 함께 취약계층 150가구를 위해 김장 봉사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에 어렵게 지내는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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