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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저탄소 식생활 포럼' 홍보대사 위촉·업무협약식 개최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의 날' 선언

  • 웹출고시간2023.11.15 16:21:07
  • 최종수정2023.11.15 16:21:07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15일 개최한 저탄소식생활 포럼 홍보대사 위촉식,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5일 서울 aT센터에서 '저탄소 식생활 포럼' 출범을 위해 먹거리 분야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의 날'을 선언하고, 저탄소 식생활 홍보대사 위촉식과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언문에는 저탄소 식생활이 인류의 미래와 직결된 건강한 지구환경을 위한 실천이라는 인식을 같이하고, 먹거리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국제사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반 사업과 활동에 공동 연대 협력하며, 먹거리의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단계에서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한편 매주 수요일을 '저탄소 식생활의 날'로 정해 먹거리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실천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저탄소 식생활 포럼'은 공사가 추진하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공사와 업무협약을 맺은 600여 기관을 중심으로 한 자율적 협력 협의체이다. 향후 전 세계 한인 조직, K-푸드 바이어 연합, 언론 등의 참여를 확대해 저탄소 식생활의 글로벌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포럼 출범식에는 공사를 비롯해 △세계한인회총연합회 △세계태권도연맹특별위원회 △아시아태평양한국식품수입상협의회(KOFIA) △대련장흥도국제무역유한공사(바이어 대표) △코리아헤럴드(언론 대표)가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의 날' 선언문에 서명하고 향후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어 중국, 싱가폴,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등에서 온 주요 K-푸드 바이어 등 11명을 저탄소 식생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23개 기업과 K-푸드 수출 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도 진행됐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지금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행동이 필요한 때"라며, "저탄소 식생활 글로벌 확산의 모체가 될 '저탄소 식생활 포럼'에 참여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전 세계인들이 매일 먹거리 분야에서 저탄소 식생활을 실천해 하나뿐인 지구를 건강하게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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