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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청춘남녀 인연만들기 행사

커플 6쌍 '탄생'

  • 웹출고시간2023.11.12 13:53:06
  • 최종수정2023.11.12 13:53:06

영동군은 지난 10일 영동 일라이트호텔 연회장에서 미혼남녀 30명을 초청해 ‘인연만들기 행사를 열었다. 사진은 행사장 모습.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이 인구 늘리기 시책의 하나로 청춘남녀 인연만들기 주선해 눈길을 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영동 일라이트호텔 연회장에서 미혼남녀 30명을 초청해 '인연만들기 행사를 열었다.

군은 아직 이성을 만나지 못한 군내 미혼남녀들에게 소중한 인연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결혼에 관한 긍정적 인식과 결혼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 지역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27∼39세 남녀를 대상으로 한 이날 행사에 30명이 참가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이벤트 전문업체의 연애 코칭과 레크리에이션을 즐겼다.

행사에 참여한 청춘남녀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으며, 커플 6쌍이 탄생했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군은 청년들이 희망을 품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내년부터는 '청년 부부 정착장려금'과 '신혼부부 주택 구매(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도 한다.

군 관계자는 "소중한 만남이 인연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청춘남녀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군의 인구 확산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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