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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호·곽명환 충주시의원, 시정질문 통해 책임있는 행정주문

  • 웹출고시간2023.11.12 14:02:56
  • 최종수정2023.11.12 14:02:56

박상호 충주시의원이 시정질문을 하고 있다.

ⓒ 충주시의회
[충북일보] 충주시의회가 10일 제2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민의를 대변한 시정질문을 통해 집행부의 책임있는 행정을 당부했다.

박상호 의원은 안전행정국장을 상대로 지방재정에 대해 집중질의했으며 △지방교부세 감소로 인한 부족 재원 확보 대책 △지방세 체납액 징수 실적 및 대책 △세수감소에 따른 내년 사업예산 방향 △취약계층 복지사업 시비부담 증가에 따른 문제점 및 대책 등을 조목조목 점검하면서 향후 책임감 있는 집행부의 노력을 주문했다.

이어 곽명환 의원은 지난 회기에 상정된 수도요금 인상 관련 조례에 대한 보류 처리의 건을 언급하며 환경수자원본부장을 상대로 '상수도 요금 인상 이유'에 대해 질의했다.

곽 의원은 해당사항에 대해 타당한 행정인지 상세히 짚었다.

그는 "높은 수준의 요금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연구용역을 통한 전문적인 해결책 마련과 공업용수 가격 개편, 조례상 요금을 침전수와 정수로 나눠 표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대한 세부적이고 근거 있는 요금 부과 방안 마련을 통해 상하수도 요금 재정립, 관련 조례를 반영해 효과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철저히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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