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김영환 지사, 국회서 중부내륙특별법 연내 통과·국비 증액 총력

  • 웹출고시간2023.11.06 17:18:43
  • 최종수정2023.11.06 17:18:43

김영환 충북지사(왼쪽)가 6일 국회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를 만나 중부내륙특별법 연내 통과와 내년 국비 증액을 요청했다.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6일 국회를 방문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대한 조속한 상임위원회 통과와 내년도 정부예산 증액 지원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윤재옥·홍익표 양당 원내대표, 서삼석 예결위원장,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행안위 간사,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간사와 이개호 정책위의장, 송언석 국민의힘 예결위 간사, 도종환·엄태영 의원 등 중앙 당직자와 예결위원을 만났다.

김 지사는 지난 9월 국회 행안위 법안 1소위 심사에 중부내륙특별법이 상정됐다가 정족수 미달로 심사를 받지 못함에 따라 오는 15일 1소위에서 특별법 심사와 통과를 요청했다.

국회 행안위는 오는 15일과 22일 법안 1소위 심사를 진행하고 23일 전체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김 지사는 충북 핵심 사업도 설명하고 정부예산 증액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사업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과 연구데이터 활용 지원 △중부고속도로(서청주~증평) 확장 △청주국제공항 주기장·여객터미널 확충 △K-바이오스퀘어 조성 △충북 카이스트 인공지능(AI) 바이오 영재학교 신설 △국립소방병원 건립 등이다.

2024년 정부예산안은 지난 3일 국회 예결위 경제부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심의를 거쳐 다음 달 2일까지 확정될 예정이다.

김 지사는 "민·관·정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중부내륙특별법이 이달 중 행안위 법안 1소위와 전체회의 통과를 시작으로 연내 제정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국회 심의에서 핵심 사업이 꼭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경찰의날 특집 인터뷰 - 윤희근 경찰청장

[충북일보] 충북 청주 출신 윤희근 23대 경찰청장은 신비스러운 인물이다. 윤석열 정부 이전만 해도 여러 간부 경찰 중 한명에 불과했다. 서울경찰청 정보1과장(총경)실에서 만나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게 불과 5년 전 일이다. 이제는 내년 4월 총선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취임 1년을 맞았다. 더욱이 21일이 경찰의 날이다. 소회는. "경찰청장으로서 두 번째 맞는 경찰의 날인데, 작년과 달리 지난 1년간 많은 일이 있었기에 감회가 남다르다. 그간 국민체감약속 1·2호로 '악성사기', '마약범죄' 척결을 천명하여 국민을 근심케 했던 범죄를 신속히 해결하고,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건설현장 불법행위' 같은 관행적 불법행위에 원칙에 따른 엄정한 대응으로 법질서를 확립하는 등 각 분야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만들어졌다. 내부적으로는 △공안직 수준 기본급 △복수직급제 등 숙원과제를 해결하며 여느 선진국과 같이 경찰 업무의 특수성과 가치를 인정받는 전환점을 만들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 다만 이태원 참사, 흉기난동 등 국민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안타까운 사건들도 있었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맞게 된 일흔여덟 번째 경찰의 날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