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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문광~청주 미원 간 국도 19호선 도로선형 개량

운전자 안전운행 기대

  • 웹출고시간2023.11.01 14:58:54
  • 최종수정2023.11.01 14:58:54

괴산 문광~청주 미원 도로건설공사 노선도.

[충북일보] 괴산군 문광면과 청주시 미원면을 잇는 국도 19호선 도로 선형 개량으로 운전자의 안전 운행이 기대된다.

1일 괴산군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청주 미원~괴산 문광 도로건설공사를 추진한다.

945억 원을 들여 문광(문광초 삼거리)~미원(구방삼거리) 간 14.4㎞를 폭 11.5m(왕복 2차로)로 신설·확장한다.

현재 진행하는 실시설계가 내년 말 끝나면 2025년 상반기 착공해 6년 뒤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구간에는 터널이 없고 기존 5개 교량을 도로 건설에 맞춰 정비할 계획이다.

군은 이 도로가 건설되면 남북부 연결노선 개량으로 지역의 접근성 개선과 생활권 통합을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낙후한 괴산의 고속교통망 접근성 개선이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업시행자인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오는 8일 문광면과 미원면 주민을 대상으로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과 주민설명회를 연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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