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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의림지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 추진

전국 최대 길이 자연치유도시 제천 명품 숲길 조성

  • 웹출고시간2023.11.01 11:04:25
  • 최종수정2023.11.01 11:04:25
[충북일보] 제천시는 지난해 선정된 '2023년 녹색자금 공모사업(한국산림복지진흥원 주최)'을 통해 의림지권역 일원에 '의림지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의림지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16억 원에 제1의림지와 제2의림지를 연결하는 숲길(경사도 8%이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숲길을 이용하기 어려운 보행약자(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가 장애 없이 자유롭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청전동 시민광장에서부터 제2의림지까지 산책로가 모두 연결돼 걷기 좋은 힐링 도시 제천으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번 의림지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을 통해 그동안 보행약자층과 시민, 관광객 모두 보행구간의 차량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의 위험으로부터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역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부각되고 있는 의림지 일원에 전국 최대 규모의 무장애길을 조성해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보행약자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누릴 수 있는 제천시의 대표 산림휴양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힐링숲길을 신속히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월 실시설계 및 사전행정절차, 문화재현상변경을 완료했고 이달 준공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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