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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8개 낙후마을 먹는 물 수질개선 추진

20억 원 들여 8개 마을 173가구 먹는 물 불편 해소

  • 웹출고시간2023.10.23 11:30:50
  • 최종수정2023.10.23 11:30:50

노후관로 교체 공사.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먹는 물 공급을 위해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사업은 농촌지역에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2004년 제정된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사업으로 조성된 기금과 지방비로 추진한다.

군은 복권기금 1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청천면 지경리 원지경, 청천면 부성리 터골, 청천면 운교리 새뱅이, 연풍면 원풍리 수옥정, 불정면 지장리 덕촌, 불정면 신흥리 두촌, 불정면 외령리 능현, 청안면 문당리 목사동 등 8개 마을의 수질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노후 상수도관 교체, 물탱크 교체, 암반관정 개발 등으로 8개 마을에 173가구, 372명 주민의 먹는 물 불편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물 공급 지역의 불균형 해소와 위생적인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등 물 복지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많은 주민들이 조속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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