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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친환경영농조합법인, 친환경 쌀 도정시설 준공

농가소득 증대 기대

  • 웹출고시간2023.10.04 11:04:31
  • 최종수정2023.10.04 11:04:31
[충북일보] 충주시는 '들녘단위 규모화 친환경 쌀산업 고도화단지 시범사업'의 도정시설 준공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4일 시에 따르면 시범사업은 친환경 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촌진흥청 신기술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충주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충주시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2년 동안 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14㎡의 도정시설 1동에 색채선별기, 정선기, 현미분리기 등 도정 기계를 설치했다.

센터는 도정시설의 1일 도정 용량이 16톤이다.

승강기 대신 에어이송 장치를 사용해 소음이 적고 공정별 손실률이 적은 특징에 소포장 시설을 갖춤으로 친환경 쌀의 생산가공유통까지 일괄처리 능력을 갖췄다.

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137농가 64ha에서 연간 200여 톤의 친환경 쌀을 생산하고 있고, 수확된 쌀은 도정 후 학교 급식 등에 전량 납품되고 있다.

소포장을 통한 판매가 정착되면 친환경 쌀의 소비 확대에 따른 추가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상인 대표는 "충주 최초로 친환경 쌀 도정시설이 준공됨에 따라 충주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벼를 안정적으로 수매, 가공, 판매하게 됐다"며 "친환경 벼 재배 농업인들의 농가 소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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