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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충북 전통시장 정수기 위생점검 캠페인

직수형 정수기, 단열재 내 이물질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서비스도

  • 웹출고시간2023.09.12 15:38:36
  • 최종수정2023.09.12 15:38:36

한국소비자원과 정수기 사업자정례협의체가 12일 생거진천전통시장을 방문해 정수기 위생점검 캠페인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소비자원이 12일 정수기 사업자정례협의체와 함께 충북지역 전통시장에서 안전한 정수기 사용을 위한 정수기 위생점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생거진천전통시장 내 위생점검을 희망하는 식당 등 소상공인 점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점포에 설치된 정수기는 불특정 다수가 사용하는 것으로 정기 점검을 받더라도 위생 문제에 취약할 수 있어 수시 관리가 필요하다.

소비자원은 이날 소상공인 점포에 직접 방문해 스스로 손쉽게 할 수 있는 정수기 자가 관리법을 시연하고, 위생점검 자가 관리를 위한 1회용 키트와 매뉴얼도 함께 배부했다.

더불어 2020년부터 실시된 '직수형 정수기 단열재 이물질 예방 특별점검 캠페인' 모니터링을 위한 특별점검서비스도 추가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수기 사업자정례협의체는 지난 2016년 소비자의 안전한 정수기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발족했다. 정수기 내 이물질 저감을 위한 꾸준한 노력으로 이물질 관련 민원을 84.8%(2016년 2천581건 → 2021년 391건) 줄이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과 정수기 사업자정례협의체는 전통시장의 정수기 위생점검 캠페인을 확장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기업의 ESG 경영활동을 지원하고 정수기 소비자의 권익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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