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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제382회 보은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오전 10시 보은군의회
△한방 이동 순회 무료 진료=오후 2시 내북면 서지리

영동군
△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용산면 청화리 집하장

옥천군
△옥천 이성산성과 삼국사기의 굴산성 학술대회=오전 10시 관성회관
△2023년 제16회 농아인의 날 기념식=오전 11시 명가
△행복드림 인문학 아카데미=오후 7시 옥천문화예술회관

제천시
△직장·공장새마을운동협의회 음식 나눔 봉사=오전 9시 종합사회복지관.
△종합자원봉사센터↔세명대학교 인문예술대학 MOU=오전 11시 종합자원봉사센터.
△제천시 공예협회 공예품, 관광기념품 공모전 및 시상식=오후 2시 시민회관.

진천군
△2023년 진천군 양성평등대학 성평등정책 = 오후 2시 진천여성회관 소회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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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