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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6.18 13:15:30
  • 최종수정2023.06.18 13:15:30

진천군이 청소년을 위한 숲 팝업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나무 오르기 체험을 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에서 청소년을 위해 운영하는 '생거진천 팝업놀이터'가 여름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2022년 충북도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공모전에서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한 '생거진천 팝업놀이터'는 지난 5월 '노저어가자카누'를 시작으로 올해 11월까지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6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이 참여하는 '숲밧줄 놀이터'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백면 옥성리 밤나무숲에 조성된 산림레포츠 체험장에서 밧줄을 이용한 나무 오르기, 농다리 스윙, 바이킹 그물침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군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위해 향후 △진천판박이&올해의 책 독서토론회(6월25일) △국대와 함께하는 사격(6월24일, 7월1일) △스토리 창작 샌드아트(7월1일) △뒤뜰야영(7월28일) 등을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진천군청소년수련관(043-539-7759)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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