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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박덕흠 의원 "의료기관 취약 충북에 희소식"

4개 종합병원 중 유일하게 기준 점 초과 단독 선정 쾌거

  • 웹출고시간2015.07.14 09:40:42
  • 최종수정2015.07.14 09:40:53
[충북일보] 새누리당 박덕흠 국회의원은 2015년 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 사업에 대한 공모 결과 충북권역의 충북대병원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보건복지부 김현숙의원과 협조해 선정된 권역외상센터는 시설과 의료장비 등으로 총 178억원(국비 87억원, 도비 5억원, 충북대병원 86억원)으로 준공되며, 매년 운영비로 국비 7억2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권역외상센터는 시설, 장비, 인력을 갖춘 외상전용 치료센터를 설치해 최적의 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중증환자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교통사고, 추락 등 다발성 골절, 장기손상, 과다출혈 등 중증외상 환자에게 즉시 응급수술을 시행할 수 있는 시설이다.

충북대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올해 마지막 4차 공모에서 경남의 경상대병원과 제주의 제주한라병원, 제주대병원 등을 여유 있게 제치고 4개 종합병원 중 유일하게 기준점수인 60점을 초과해 단독 선정됐다.

박덕흠 의원은 "의료기관이 취약한 충북지역에 권역외상센터가 설치됨으로써 중증외상환자의 신속한 치료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권역외상센터는 17년까지 지역 균형적으로 배치되는 것을 목표로 해 전국 어디서나 1시간 내에 중증외상 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센터설립으로 중증외상환자 치료에 대한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의료기술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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